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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WC 영상] KIA 양현종과 LG 류제국의 명품 투수전

작성일: 2016.10.12 07:00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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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인턴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LG 트윈스 류제국이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KBO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KIA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으나 빼어난 구위를 보였다.

1, 2회 순조로운 출발을 한 양현종은 3회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정상호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손주인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2, 3루가 됐다. 하지만 3루수 이범호의 연이은 호수비로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아 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6회가 되자 구속이 감소하면서 체력이 떨어진 듯했지만 1사 1,2루 위기를 모면하며 에이스의 품격을 보였다. 양현종은 완벽한 투구를 보인 뒤 7회말 윤석민과 교체됐다.

류제국은 116개의 공을 던지며 8이닝 1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는 1회 2사 후 필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나지완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4회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서동욱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범호에게 사구를 내주며 2사 1, 2루가 됐으나 안치홍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제국은 5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구위를 보였다. 

▲ LG 류제국 ⓒ 곽혜미 기자
류제국은 6회 1사 후 필에게 2루타를 내주며 이날 경기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안치홍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8회에는 1사 2루에서 나지완의 깊숙한 타구를 오지환이 완벽하게 막아 내면서 수비 지원도 받았다.

LG는 9회 1사 만루에서 나온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1-0 승리를 거두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영상]양현종, 류제국 투수전 ⓒ 편집 임창만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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