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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WC 영상] 양상문 감독 "오지환은 LG의 핵"

작성일: 2016.10.11 22:5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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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문 감독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오지환은 LG의 핵이다. 실수를 만회할 것이라고 믿었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경기 승리와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양 감독은 "극적으로 멋있는 경기를 하면서 이겼다. 경기 내용을 보면 KIA와 LG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미디어 데이 때 말씀 드리고 약속 드렸듯이 멋있고 즐거운 경기 보여 드렸다. KIA 김기태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승패보다는 경기 내용적인 것을 짚으며 최고의 경기를 펼친 두 팀 선수들과 적장 김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이어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선발투수 류제국에 대해 "포수 정상호와 호흡이 무척 좋았다. 후반기에 좋은 투구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믿음에 보답했다"며 무거운 짐을 지고 선발 등판한 주장을 칭찬했다. 

10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른 오지환은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 감독은 "실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오지환은 LG의 핵이다. 어제 실수를 만회할 것이라고 믿었다"며 팀 최고 유격수의 활약을 언급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LG는 3위 넥센 히어로즈를 만난다. 양 감독은 "한 수 위의 팀이다. 착실하게 준비해 팬들이 더 가을 야구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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