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천금 안타→끝내기 득점 기회였는데' 마차도 삼진 충격…샌디에이고 3-5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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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송성문이 끝내기 기회에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간판 타자 매니 마차도의 삼진이 뼈아팠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5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지난 7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볼넷 활약을 펼쳤다.
3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87.5마일 스트라이크 존 아래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헛방망이를 돌렸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아웃됐다. 8구까지 끈질긴 승부를 벌였지만 이번에도 91.8마일 스트라이크 존 아래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당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출루하지 못했다. 좌완 브록 버크를 승대로 84.8마일 4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그러나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출루에 성공했다. 신시내티 우완 토니 산틸리안을 상대로 시속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타구 속도는 무려 104.8마일이 기록됐다.
연장 11회엔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선제점은 신시내티가 냈다. 2회 2사 후 볼넷 출루한 맷 맥레인이 2루를 훔쳤고, 타일러 스티븐슨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3회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안타와 볼넷 두 개로 만들어진 만루 기회에서 야수 선택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3회에 추격했다. 선두 타자 송성문이 아웃됐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잭슨 페릴이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애서 매니 마차도의 동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2-2가 됐다.
8회 샌디에이고가 역전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마차도가 2루타로 출루했다. 개빈 시츠가 아웃되는 과정에서 마차도가 3루로 진루했다.
케릴럽 퍼거슨이 고의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1, 3루가 만들어졌고 여기에서 테일러의 스퀴즈 번트가 나왔다. 첫 번째 시도와 두 번째 시도 모두 파울이 되면서 볼 카운트 2-2가 됐고, 바깥쪽 패스트볼에 삼진 아웃됐다. 2사 1, 3루에서 제이스 보웬의 안타성 타구를 신시내티 우익수 블레이크 던이 몸을 날려 잡아 냈다.
9회엔 끝내기 득점에 실패했다. 9회 1사 후 송성문이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연속 2안타가 나왔다. 1사 만루에서 마차도에 이어 개빈 시츠가 삼진 아웃됐다.
연장 10회 1점 씩 주고받은 양팀의 균형은 연장 11회 깨졌다. 신시내티가 살 스튜어트의 2점 홈런으로 2점 앞서갔지만 샌디에이고는 다음 공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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