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총 3개 걸렸다, 2028 LA 올림픽 골프 출전권 잡아라…이번 주부터 랭킹 집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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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2028년 로스엔젤레스(LA) 하계올림픽 골프 종목 출전 선수를 가리는 세계랭킹 집계가 이번 주부터 시작됐다.
10일(한국시간) 국제골프연맹(IGF)에 따르면 여자 개인전 선수들은 8일부터, 남자 개인전 선수들은 22일부터 올림픽 골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인 2028년 6월 출전 선수가 결정된다. 여자는 2028년 6월 5일, 남자는 6월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올림픽 경기에는 남녀 각 6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림픽 랭킹 15위 안에 드는 선수는 출장할 수 있지만 남녀 개인전에는 국가별 최대 4명씩만 나설 수 있게끔 제한된다.
이번 LA 올림픽에서는 남녀 혼성팀 경기가 신설돼 이목을 끈다. 골프 종목 금메달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 혼성팀 경기에선 16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개인전 출전 자격을 갖춘 여자, 남자 선수 각 한 명으로 팀이 구성된다.
36홀 경기로 진행되며 이틀 동안 포섬과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1라운드는 18홀의 포볼, 마지막 라운드는 18홀의 포섬 방식이다. 포섬은 선수 2명이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며, 포볼은 선수 2명이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이다.
골프는 올림픽에 112년 동안 포함되지 않다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부활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3차례 치러지면서 인기 종목으로 부상했다. 2024년 대회에선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각각 남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제골프연맹을 필두로 한 주요 골프 단체들은 그동안 IOC에 단체전 종목 신설을 꾸준하게 설득해왔다. LA 올림픽 개최국인 미국이 골프 세계 최강국답게 적극적으로 나서며 결국 단체전 신설이 성사됐다. 혼성팀 경기가 탄생한 배경이다.
2028년 LA 올림픽 골프 종목 남자 개인전은 2028년 7월 19∼22일(이하 현지시간), 혼성 경기는 7월 23∼24일, 여자 개인전은 7월 26∼29일 개최된다. 대회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이다.
국제골프연맹 공식 홈페이지는 "LA는 1932년과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런던(1908년·1948년·2012년), 파리(1900년·1924년·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을 세 차례나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고 조명했다.
매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는 2025년 4월 올림픽 골프 혼성팀 종목 추가를 승인했다. 이 종목은 2028년 LA 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다. 남자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와 여자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까지 세 부문 모두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어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연례 대회가 60회 이상 개최되고 있다. 더불어 1948년 US오픈, 1983년과 1995년 PGA 챔피언십, 2017년 미국 아마추어 대회, 올해 US여자오픈 등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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