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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류현진 150km 강속구 미쳤다…벌써 8승 신바람, 한화 연이틀 KIA 제압 [대전 게임노트]

작성일: 2026.06.11 21:23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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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한화 이글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한번 괴물은 영원한 괴물이다. 불혹을 앞둔 류현진의 호투가 한화의 위닝시리즈 달성을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류현진을 내세웠고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2루수)-김도영(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1루수)-한준수(포수)-변우혁(3루수)-박민(유격수)-김호령(중견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축했고 선발투수 아담 올러를 마운드에 올렸다.

양팀은 1회 공격에서 1점씩 주고 받았다. KIA는 1회초 김도영이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하고 나성범이 좌중간 안타를 때리면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자 아데를린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렸고 3루주자 김도영이 득점하면서 KIA가 1점을 선취할 수 있었다.

한화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선두타자 오재원이 볼넷을 골랐고 페라자의 타구는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이어졌다. 문현빈의 1루수 땅볼로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강백호의 투수 땅볼로 3루주자 오재원이 득점, 1-1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한화는 4회말 선두타자 강백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노시환이 중전 안타를 때리면서 득점권 찬스를 맞았다.

김태연이 투수 희생번트를 성공,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이도윤이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2-1 리드를 가져갔고 3루주자 노시환과 1루주자 이도윤의 더블 스틸이 통하면서 3-1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최재훈의 좌전 적시타까지 터진 한화는 4-1로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한화는 류현진이 1회 실점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호투를 펼치며 연승 행진의 바탕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5회초 2사 3루 위기에서 김도영에게 몸쪽 꽉찬 시속 150km 직구를 던져 삼진 아웃을 잡았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볼넷은 1개만 허용했다. 최고 구속은 150km까지 나왔다. 한화는 류현진에 이어 박상원, 이상규, 이민우가 차례로 나와 KIA의 추격을 막았다. 승리투수는 류현진의 몫이었다. 시즌 8승째.

이로써 2연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한화는 32승 28패 1무를 기록, KIA와의 경기차를 삭제했다. KIA는 33승 29패 1무를 남겼다.

▲ 오재원 ⓒ한화 이글스
▲ 오재원 ⓒ한화 이글스
▲ 이도윤 ⓒ한화 이글스
▲ 이도윤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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