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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이강인 미친 킬러 패스→황인범 침착한 마무리...한국, 체코 상대 귀중한 동점골로 승부 원점

작성일: 2026.06.12 12:3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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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과달라하라(멕시코), 박대성 기자] 한국이 선제 실점 이후 비교적 이른 시각에 동점골을 넣어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1-1로 후반을 진행 중이다.

한국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이태석, 백승호, 황인범, 설영우,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김승규가 선발 출전했다. 

체코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벨슐츠, 파트리크 시크, 루카시 프로보드, 야로슬라프 젤레니, 알렉산드르 소이카, 토마시 소우체크, 블라디미르 초우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로빈 흐라냐치, 슈테판 할로우펙, 마테이 코바르가 나섰다.  

양 팀이 초반에는 긴 탐색전을 통해 서로의 빈틈을 체크했다. 한국이 조금씩 상대의 측면 수비 뒷공간을 노리기 시작했다. 후방에서 이기혁, 이한범 그리고 중원에서 황인범이 상대 풀백 뒤쪽의 빈 공간으로 계속해서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한국이 조금씩 슈팅을 가져갔다. 한국은 전반에 여러 차례 기회를 잡으며 체코의 골문을 노렸지만 좀처럼 열지 못했다.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가져간 순간도 있었으나 영점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

후반에도 땅을 쳤다. 후반 초반 손흥민이 이재성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으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넣어줄 때 넣어주지 못하면서 한국이 오히려 먼저 실점을 헌납했다. 후반 14분 크레이치에게 머리로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다행히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22분 이강인의 킬러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한 차례 볼터치로 수비와 골키퍼를 모두 속였다. 이후 로빙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한국이 승부수를 띄웠다. 손흥민과 이태석을 대신해 오현규와 엄지성을 넣으며 역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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