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미디어 데이 영상] 7개 구단 대표 선수, "전력 평준화, 모두가 우승 후보"
작성일: 2016.10.12 15:2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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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7개 구단 선수 대표는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예상을 밝혔다. 7명의 선수는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우승 팀 한국전력과 비교해 팀 전력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모든 선수가 전력이 평준화됐다며 어느 팀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전력 전광인은 "KOVO컵 우승에 자만하지 않겠다. 지금까지 한국전력보다 높은 순위에 있었던 팀이 많다. 일단은 (순위표)아래 쪽에 있다고 생각하고 위를 노리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상위권 팀 선수들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우승 팀 OK저축은행의 세터 이민규는 "시즌 전 예상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어차피 우승을 위해선 한국전력보다 위에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현대캐피탈 신영석은 "KOVO컵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한국전력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전력이 평준화돼 이번 시즌 예상이 어렵다는 의견을 밝힌 선수들도 있었다. 삼성화재 유광우는 "말로는 누가 나은지 가리기 어렵다. 경기장에서 경기를 해 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한선수 역시 "워낙 평준화돼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점치긴 어렵다. 모든 팀이 한국전력보다 위에 있을 수도 있다"고 이번 시즌을 예상했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던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는 성적 향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KB손해보험 센터 이선규는 "한국전력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최홍석은 "우리카드는 제일 아래서 시작한다. 우승을 넘볼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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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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