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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도 가능해" 신태용 깜짝 극찬! 멕시코전 분패에도 "내가 이끈 '2018 멤버'보다 훨씬 강해"→완성도 높은 프레싱+손흥민 리더십 호평

작성일: 2026.06.19 16:2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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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카잔의 기적'을 이끈 신태용(사진)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멕시코에 분패하긴 했으나 여전히 32강행이 유력하며 그 이상도 가능한 전력"이라 호평했다. ⓒ 인도네시아 '볼라'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카잔의 기적'을 이끈 신태용(사진)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멕시코에 분패하긴 했으나 여전히 32강행이 유력하며 그 이상도 가능한 전력"이라 호평했다. ⓒ 인도네시아 '볼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카잔의 기적'을 이끈 신태용(56)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멕시코에 분패하긴 했으나 여전히 32강행이 유력하며 그 이상도 가능한 전력"이라 호평했다.

인도네시아 '볼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신태용 현 페르시자 자카르타 감독이 멕시코전 패배에도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에 충분히 오를 수 있다 확신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 감독은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이 끝난 뒤 인도네시아 방송 'TVRI 스포츠'에 출연했다.

통역인 정석서 씨와 함께 스튜디오에 자리해 조국 한국의 경기력을 분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1로 아깝게 졌다.

후반 5분 루이스 로모(과달라하라)에게 허용한 실점이 뼈아팠다. 

멕시코 공격 과정에서 골키퍼 김승규(FC도쿄)가 센터백 이기혁(강원)과 충돌해 크로스를 완벽히 처리하지 못했고, 주인 잃은 공을 로모가 빈 골문을 향해 침착히 밀어넣어 포효했다.

▲ 출처| 인도네시아 '볼라'
▲ 출처| 인도네시아 '볼라'
▲ 이날 승리로 멕시코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32강 진출을 확정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은 오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토너먼트행 티켓을 노린다. ⓒ연합뉴스 / REUTERS
▲ 이날 승리로 멕시코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32강 진출을 확정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은 오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토너먼트행 티켓을 노린다. ⓒ연합뉴스 / REUTERS

이날 승리로 멕시코는 북중미 대회에서 가장 먼저 32강 진출을 확정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은 오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토너먼트행 티켓을 노린다.

개최국에 쓴잔을 마시긴 했으나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펼쳤다. 볼 점유율에서도 58%-42%로 앞섰고 슈팅 9개(멕시코 8개)를 기록하며 개최국을 몰아붙였다.

신 감독 역시 결과보다 홍명보호 '경기력'에 주목했다.

그는 "한국이 0-1로 패한 건 아쉽다. 하나 용감하게 싸웠고 강한 프레싱을 (90분 내내) 보여 줬다. 아직 토너먼트에 진출할 기회는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압박이 상당히 좋았다. 다만 상대 골문을 향한 슈팅을 더 늘려야 한다. 슈팅이야말로 득점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방법"이라 조언했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신 감독은 현재 대표팀 전력이 자신이 지휘했던 2018년 러시아 대회 때보다 더 뛰어나다 말했다.

신태용호는 8년 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탈락했지만 최종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꺾는 카잔의 기적을 연출해 세계 축구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 감독은 "지금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내가 맡을 때보다 더 '황금세대'에 가깝다. 당시 우린 핵심 선수 5명이 빠져 있었다. 북중미 스쿼드가 2018년 러시아 대회 라인업보다 훨씬 좋다"고 설명했다.

더 높은 곳도 바라봤다.

신 감독은 "(조별리그) 첫 두 경기를 지켜보니 한국은 32강에 충분히 갈 수 있다 생각한다.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주장 손흥민(LAFC)을 향해서도 믿음을 보냈다.

"손흥민은 체력적으로 피로가 적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한국 대표팀을 잘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옛 제자를 향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 신태용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캡틴' 손흥민(사진)을 향해서도 믿음을 보냈다. 신 감독은 "손흥민은 체력적으로 피로가 적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한국 대표팀을 잘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옛 제자를 향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 연합뉴스
▲ 신태용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캡틴' 손흥민(사진)을 향해서도 믿음을 보냈다. 신 감독은 "손흥민은 체력적으로 피로가 적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한국 대표팀을 잘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옛 제자를 향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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