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순 부상인데 왜 국가대표 뽑혔나 했더니…홈런으로 생존신고, 5위 전쟁에 금메달 사냥 탄력 받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래서 부상 중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두산 2년차 내야수 박준순(20)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박준순은 덕수고의 전성시대를 이끌고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두산에 지명을 받았다. 당시 야수로는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선택을 받은 선수였다.
지난해 프로 무대에 첫 선을 보였음에도 91경기 타율 .284 80안타 4홈런 19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던 박준순은 올해 주전 2루수로 정착하며 39경기 타율 .316 49안타 6홈런 27타점 1도루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격 솜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부상이 찾아왔다. 전력으로 질주하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은 박준순은 결국 지난달 1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져야 했다.
그럼에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박준순이라는 이름을 외면할 수 없었다.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은 "박준순은 이달 말에 팀에 복귀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박준순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하고 25세 이하 선수들로 선발했다. 그 나이대의 포지션을 보면 박준순을 능가할 자원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어차피 대회는 9월 말에 열리기 때문에 박준순이 건강하게 돌아올 시간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제 박준순은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특히 박준순은 지난 18일 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퓨처스팀)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대타로 나온 첫 타석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빠르게 방망이 감각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19일 고양전에서는 2루수 수비까지 소화했고 안타도 1개 추가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오랜만에 나가서 첫 타석에 홈런을 친 것은 좋은 소식인데 일단 수비를 나가서 문제 없이 경기를 소화하고 뛰는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라면서 "수비를 나갈 정도면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고 봐야 한다. 부상 부위는 다 회복이 됐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전 감각이다.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를 소화하고 나서 상태를 한번 체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박준순은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1군 복귀도 가능할 전망이다. 치열한 중위권 순위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두산이기에 천군만마가 아닐 수 없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에게도 마찬가지다.
KBO 관련 기사
-
'으악' 한화-롯데 올스타 내야수 실책 1개 추가됐다…KBO 후반기 첫 기록 정정, 트레이드 이적생과 희비
2026-08-11
-
"韓 귀화 추진, 작년엔 코치 면접도 봤다" 그런데 왜 돌아오지 못했나? 여전히 한국 잊지 못한 롯데 복덩이
2026-08-11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야구수준 높더라" 30G 출장정지→한 번도 2군 안 갔다…롯데 내야 백업 판도 바꾼 3R 유망주
2026-08-11
-
삼성 거포, MLB 진출설까지 나돌았는데… “MLB 1루수 중 하위권” 혹평, 삼성 재계약이 살길?
2026-08-11
-
"목표는 금메달" 류지현호 언제 모이나, 경쟁팀 전력분석은 어디까지…감독이 직접 밝혔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