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형 스타 탄생 예고' 수비의 핵심 이한범, 반 다이크와 호흡 맞출까..."리버풀이 예의주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한범(24·미트윌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유럽 빅클럽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의 가치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며 올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한국 수비수 이한범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체코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데 이어 덴마크의 미트윌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뿐만 아니라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리즈 유나이티드 등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한범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RB 라이프치히, 이탈리아의 나폴리, 프랑스의 리옹과 모나코 역시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범은 한국 축구가 기대하는 차세대 중앙 수비수다. FC서울 산하 오산고 출신인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FC서울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빠르게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고,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제공권 장악 능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은 어린 나이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테랑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성장한 그는 K리그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며 병역 문제까지 해결했다. 이후 같은 해 덴마크 명문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초기에는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덴마크 리그는 물론 유럽대항전까지 경험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유럽 특유의 빠른 경기 템포와 강한 몸싸움에도 자연스럽게 적응했다.
최근에는 월드컵 무대에서의 활약이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체코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고, 이를 계기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스카우트 레이더망에 본격적으로 포착됐다.
특히 리버풀의 관심은 눈길을 끈다. 리버풀은 올여름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거취가 불확실한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중앙 수비수 확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몰'은 "리버풀은 이미 프랑스 유망주 제레미 자케를 영입했지만 추가 수비 보강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한범은 즉시 주전 자원이라기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큰 투자 가치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조 고메스의 대체자 역할이다. 다재다능한 수비 자원을 선호하는 리버풀 입장에서 이한범의 성장 가능성과 유럽 경험은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미트윌란 역시 선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구단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티안 바흐 바크는 "이한범을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더 높은 무대로 향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월드컵은 선수 가치를 극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무대다. 몇 경기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도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0 관련 기사
-
박지성·이영표 비판→“유기견 봉사 때문에 못 간다” 정몽규 감싼 축구협회장, 채택 6시간 만에 청문회 불출석
2026-07-26
-
"숙소 나갈 수 없어, 가족들 한 달 휴가 냈는데 정말 속상" 카스트로프 결국 아쉬움 털었다...빌트 진행 인터뷰 공개
2026-07-24
-
'최대 30% 과세' 홍명보호도 뗀다...조별리그 3경기 멕시코서 치렀지만, 상금의 세금 낸다
2026-07-24
-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인종차별 피해 인플루언서, 메시 유니폼으로 '걸레질' 콘텐츠에 역풍...끝내 사과
2026-07-22
-
韓 대굴욕 사태 "홍명보, 드라마 같았던 추락"…日, 월드컵 주요 사건사고에 '한국 축구 탈락 과정' 선정
2026-07-22
-
박지성 '자격' 충분…"반발 예상했다"는 여유, "개정안 원상태로 안 돌아간다" 단호함까지 → 정몽규 후임 선거 개편 속도
2026-07-22
추천 콘텐츠
-
"수영 선수들도 가장 힘들다고 한다"…韓 '육각형 영자' 이희은 버텨냈다! 개인혼영 400m 전체 9위 결선행
2026-09-23
-
'35세 베테랑' 5위에서 4위 그리고 3위까지…최병광, 4번째 아시안게임서 마침내 웃었다 → 감격의 경보 동메달
2026-09-23
-
中·日 사이에서 韓 배영 존재감 빛났다…김승원 조 1위+이은지 후반 역영→전체 3·4위 결선행
2026-09-23
-
‘이럴 수가’ 믿었던 확신의 1승 카드 안세영이 무너졌다…야마구치 아카네 상대 36분 접전 끝 충격패→3세트에 운명 결정
2026-09-23
-
'이미 동메달 확보' 신유빈, 15분컷 金 따러 간다…임종훈과 혼합복식, 카타르에 3-0 승리 → 가뿐히 16강 진출
2026-09-23
-
'0.04초 차였다' 양재훈 中 왕시저 턱밑까지 추격!…김지훈도 살아남았다, 韓 접영 나란히 결선행
2026-09-23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