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이강인은 이제 없다…사실상 전력외 취급 → 그리즈만 후계자로 "아틀레티코와 개인 합의" 챔피언스리그 주전으로 뛴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이 익숙한 스페인으로 귀환과 함께 유럽 최고 무대의 중심에 설 기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방송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측과의 개인 협상을 완전히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월드컵 기간에도 양측이 긴밀한 협상을 이어가며 예상보다 빠르게 세부 조건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진 분위기다.
로마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이 영입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이강인은 익숙한 라리가 복귀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아틀레티코행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배경에는 핵심 공격 자원의 이탈 가능성이 자리하고 있다. 오랜 기간 팀 공격을 이끌어온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무대로 향해 공백을 메울 적임자가 필요했다. 그리즈만은 직접 경기를 해결하면서도 주변 동료를 확실하게 살려주는 스타일이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플레이 스타일부터 상당 부분 그리즈만과 비슷한 이강인이 안성맞춤이라는 결론을 내린 셈이다.
그동안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수 차례 파리 생제르맹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협상조차 하지 못했으나, 올해 초부터 물밑에서 꾸준히 영입 작업을 진행해 왔다는 소식이다.
개인 합의가 성사되면서 이제 관심은 구단 간 협상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이 책정한 이강인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614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재정 상황을 고려해 지출 규모를 조율하는 동시에 파리 생제르맹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도 현재 진행 중인 북중미 월드컵에서 이강인의 가치가 더욱 상승하기 전에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해야 아틀레티코가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은 한국 축구의 간판이 다시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온다는 데 의미도 따른다. 파리 생제르맹이 지난 두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면서도 이강인은 번번이 소외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재능에는 호평하면서도 정작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돌입하면 안면몰수했다.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벤치에 두고 투입조차 하지 않았기에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아쉬운 입지를 뒤로한 채 다시 별들의 무대로 돌아오는 결심을 내렸다. 이강인이 이적을 강하게 희망하면서 마침내 아틀레티코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오피셜] "이강인 퇴장 아니야" 라리가 회장 '공식발표'→레알 마드리드 공식 성명 "공격 멈춰라"
2026-09-24
-
"이강인 태클 좋았다, 부상당한 발베르데 꼴 좋다" 축구 팬들의 쏟아지는 조롱→과거 한국에서 인종차별+꾸준한 살인 태클 '파묘'로 비판 세례
2026-09-23
-
[오피셜] 이강인 거친 태클에 끝내 쓰러졌다...레알 마드리드 공식발표→발베르데 발목 염좌 진단 받았다
2026-09-23
-
음바페 '오피셜' 공식입장 "이강인 태클 퇴장 맞다"고 공개 저격한 무리뉴 감독과 행동 달랐다 → "난 속으로만 생각할 것"
2026-09-21
-
[공식발표] '리그 2호골 작렬' 이강인, 선발 확정! '전 소속팀 동료' 음바페와 정면승부...마드리드 더비 라인업 발표
2026-09-20
-
"음바페? 당연히 수비해야지" 스타 휘어잡을 감독이 온다...'프랑스 새 사령탑' 지단, 출항 앞두고 각오 밝혀
2026-09-19
추천 콘텐츠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포토S] SSG-삼성전, 계속된 비로 결국 우천 취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