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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포맨 신용재, 홀로 다시 추구하는 '흑인 음악'

작성일: 2016.10.13 16:46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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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낸 포맨 신용재. 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나만의 음악을 보여주고 싶었다!"

'음원 강자' 포맨의 신용재가 '포맨'을 떼고 4년여 만에 솔로 가수로 섰다.  

신용재는 13일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MPATHY' 쇼케이스에서 "나만의 음악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다 못 실어서 아쉽지만 굉장히 아끼는 곡을 모아서 제작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용재의 솔로 앨범은 4년 3개월 만이다. 신용재는 앨범 재킷 콘셉트부터 타이틀 작명까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 색깔을 100% 담았다. 

신용재는 "사실 처음 해보는 시도라서 도전이었다"며 "부족한 부분 많았지만 바이브, 벤, 회사 식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앨범 만들 수 있었다"고 자세를 낮추었다. 

이번 앨범은 이름처럼 감정이입, 공감이 주된 감성이다. 음악으로 대중과 교감을 나누며 공감을 주고 공감을 얻고 싶다는 신용재의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 '빌려줄게'를 비롯해 총 다섯 곡을 수록했다. 

신용재는 "기존 포맨에서 했던 음악과 확실히 조금 다르다"며 "컴퓨터 속에 고이고이 아껴둔 곡들을 많이 꺼냈다. 마침내 싣게 돼 행복한 기억이 많은 앨범"이라고 자랑했다.

'빌려줄게'는 초반 피아노 선율과 함께 덤덤하게 시작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위로와 힘을 실어줄 '힐링송'이다. 후렴구 폭발하듯 터지는 신용재의 파워 보컬은 듣는 이들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신용재는 "2년 전에 만든 노래"라며 "단순한 남녀 사랑 노래보다 위로가 되는 곡이면 좋겠다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맨이 되기 전에는 굉장히 흑인음악을 좋아했다. 그 기억을 떠올려서 곡을 쓸 때 알앤비 색을 많이 넣었다"며 "보컬에 특이한 라인이 나오는 것도 특별한 맛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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