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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엔 '서머퀸'이냐 '서머킹'이냐…아이들·프미나→기현·연준 '컴백 러시'[초점S]

작성일: 2026.07.05 07: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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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위), 프로미스나인. ⓒ곽혜미 기자, 어센드
▲ 아이들(위), 프로미스나인. ⓒ곽혜미 기자, 어센드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7월 가요계가 그룹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들의 귀환까지 이어지며 뜨겁게 달아오른다.

그룹 아이들, 프로미스나인이 '서머퀸'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것은 물론, 몬스타엑스 기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솔로로 컴백해 올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아이들은 6일 약 1년 2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위 메이드'를 발표한다. 이들은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모노', 6월 선공개 싱글 '크로우'를 발표했지만, 앨범 단위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위 아' 이후 오랜만이다. 

신보인 9번째 미니앨범 '위 메이드'는 아이들이 데뷔 초 발표한 2번째 미니앨범 '아이 메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앨범명으로, 아이들만의 유기적인 서사를 이어간다. 타이틀곡은 '김미 댓 러브'로,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는 순간의 갈증 같은 사랑을 그린 곡이다. 여름을 맞아 아이들이 그릴 본능적인 사랑 노래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매 앨범마다 강렬한 콘셉트 변화와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고 듣는', '믿고 보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에는 어떤 색깔을 서머송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멤버들의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자신들만의 개성을 녹여낸 앨범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미스나인 역시 7월 중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2023년 발표한 정규 1집 '언락 마이 월드'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이들이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어떤 음악적 변신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팀 재편, 소속사 이적 등을 겪은 이들은 6번째 미니앨범 '프롬 아워 트웬티스' 타이틀곡 '라이크 유 배터'로 멜론 톱100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연말 발표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으로는 멜론 톱100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 최고 성적과 동일한 기록을 세웠다. 이에 이들은 새로운 '캐럴 연금'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테이 디스 웨이', '미나우', '슈퍼소닉'까지 여름에 발표하는 곡들로 유독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이 3년 만의 정규앨범을 통해 또 한번 여름 사냥에 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 몬스타엑스 기현(왼쪽),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곽혜미 기자
▲ 몬스타엑스 기현(왼쪽),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곽혜미 기자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7일 약 4년 만에 새 앨범 '보더라인'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신보에는 총 7곡의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쏘 굿'은 타인의 기준보다 자신의 선택과 감각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전역 후 처음으로 솔로 신보를 선보이는 그가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담아낸 신보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그의 한층 짙어진 보컬에 관심이 쏠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역시 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기 위해 나선다. 그는 2024년 믹스테이프 '껌'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노 라벨스: 파트1'을 발표한 후, 10일 '노 라벨스: 파트2'를 발표하며 시리즈를 이어간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담겼고, 연준은 타이틀곡을 통해 '연준표 서머송'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연준은 뛰어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은 물론 랩, 보컬, 춤 모두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자신만의 개성과 음악적 색채를 담은 신보로 돌아오는 가운데, '연준표 서머송'은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영파씨, 리센느, 아홉, 에잇턴, 원호 등이 컴백해 7월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그룹, 솔로 아티스트들이 같은 시기 출격을 예고하며 올여름 가요계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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