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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 라인업 대폭 변화! 나승엽-노진혁 제외 → 손호영-박승욱 스타팅 출격

작성일: 2026.07.01 16:43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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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영 ⓒ곽혜미 기자
▲ 손호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전날 무기력했던 패배의 설욕에 나선다.

롯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1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근 분위기가 확실히 좋은 롯데다. 6월 중순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연달아 격파하며 연승을 달리더니,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던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와 맞대결에서도 연달아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꺼지기 직전의 불씨를 살려냈다.

하지만 전날(30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진 못했다. 선발 박세웅이 역투를 펼치며 순항하고 있었는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까지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겨두고 박찬호에게 승기를 내주는 스리런포를 맞았고, 타선은 두산 마운드를 상대로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하며 0-5로 완패했다.

롯데가 후반기에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서는 전반기를 최대한 잘 마무리해야 한다. 어떻게든 5강 경쟁을 펼치는 팀들과 격차를 좁혀 놓을 필요성이 있다.

▲ 엘빈 로드리게스 ⓒ롯데 자이언츠
▲ 엘빈 로드리게스 ⓒ롯데 자이언츠
▲ 박승욱 ⓒ롯데 자이언츠
▲ 박승욱 ⓒ롯데 자이언츠
▲ 손호영 ⓒ곽혜미 기자
▲ 손호영 ⓒ곽혜미 기자

이날 롯데는 '에이스' 엘빈 로드리게스가 출격한다. 로드리게스는 올해 14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으나, 지난 5월에 비해 확실히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 올해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롯데는 라인업에 적지 않은 변화를 줬다. 전날(30일)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나승엽과 1루수로 나섰던 노진혁이 모두 스타팅에서 제외됐다. 이들을 대신해 박승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손호영도 3루수로 출전한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전민재(유격수)-박승욱(2루수)-손호영(3루수)-박건우(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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