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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5일 만의 멀티홈런' 한동희, 4번 배치…손호영 선발 제외→박찬형 스타팅 출격

작성일: 2026.07.04 15:53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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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롯데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6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중 두산 베어스와 3연전에서 루징을 당하면서 격차를 좁혀내지 못했던 롯데. 하지만 전날(3일) 롯데는 선발 김진욱이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고, 한동희가 2020년 7월 9일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 이후 무려 2185일 만에 멀티홈런을 폭발시키면서 4-0 기선제압 승리를 거뒀다.

이날 롯데는 KT를 상대로 위닝에 도전한다. 롯데의 선발은 제레미 비슬리. 비슬리는 올해 15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 중.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도 채 소화하지 못하고 강판됐다. 그러나 KT를 상대로는 좋았다. 올해 한 경기에 나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손에 쥐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나승엽(1루수)-박찬형(3루수)-윤동희(우익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해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전날(3일)과 라인업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손호영을 대신해 박찬형이 스타팅으로 나선다는 점. 김태형 감독은 올해 박찬형이 좌투수를 많이 경험하지 않았고, 손호영이 로건 앨런을 상대로 좋았던 만큼 선발의 기회를 제공했는데, 이날은 상대 선발로 고영표가 나서자, 박찬형이 선발로 출전하게 됐다.

▲ 박찬형 ⓒ곽혜미 기자
▲ 박찬형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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