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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빅이닝→피홈런 한 방에 1점 차→리오스 진땀 세이브…LG, 한화에 5-3 승리

작성일: 2026.07.04 21: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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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장현식 ⓒ곽혜미 기자
▲ LG 장현식 ⓒ곽혜미 기자
▲ LG 오스틴 딘 ⓒ연합뉴스
▲ LG 오스틴 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1회 대량 득점으로 잡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허인서의 3점 홈런 한 방으로 단번에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LG는 51승 31패로 5할 승률에서 +20승을 회복했다. 승률은 0.622로 올랐다. 한화는 연승을 2경기 만에 마쳤다. 39승 2무 39패로 다시 승률 0.500이 됐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박정현(유격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박정현이 지난달 21일 삼성전 이후 처음 선발 출전했다. 유격수 선발 출전은 14일 키움전이 마지막이었다. 

박정현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경문 감독은 "심우준이 계속 뛰면서 도루도 하고,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도 많이 하면서 피로도가 조금 쌓였다. 정현이가 그동안 치는 거 수비하는 거 많이 준비했다. 심우준은 중요한 타이밍에 대주자로 내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1루수)-박동원(포수)-이영빈(유격수)-구본혁(2루수)가 선발 출전했다. 오지환의 결장이 길어지는 가운데 이영빈이 5경기 연속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LG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LG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LG가 1회 4득점을 앞세워 5회까지 4점 리드를 유지했다. 42구 투구 후 3일 쉬고 선발 등판한 레르난데스를 상대로 1회에만 안타 3개와 4사구 2개를 묶어 4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박해민이 희생번트를 댔다. 1사 2루에서 오스틴이 중전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만들었다. 문보경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에는 송찬의와 문정빈이 연속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폭투에 이어 박동원의 유격수 땅볼에 송찬의가 득점하면서 4-0이 됐다. 

LG는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한 채 정체에 놓였다. 대신 선발 장현식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4-0 리드가 계속됐다. 장현식은 3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2회 2사 1, 2루와 3회 2사 1, 3루를 막았다.

3회부터 불펜에 다음 투수가 대기하는 가운데, 장현식은 4회와 5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이다. 

▲ LG 송찬의 ⓒ LG 트윈스
▲ LG 송찬의 ⓒ LG 트윈스

한화는 한 번에 3점을 따라붙었다. 장현식이 내려간 6회초 함덕주를 상대로 페라자가 볼넷을, 노시환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 허인서가 바뀐 투수 우강훈의 초구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LG는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어렵게 1점을 더했다. 박동원과 구본혁의 안타, 홍창기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오스틴이 2사 만루 풀카운트 승부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점수 5-3이 됐다.

7회초 수비에서는 김진수가 2사 1, 3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강백호의 잘 맞은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직선타로 잡았다. 8회는 김진성이 삼자범퇴로 막았다. 

LG는 8회말 공격에서 1사 2, 3루 추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스틴이 우익수 파울플라이, 문보경이 좌익수 파울플라이에 그치면서 2점 차로 9회초 수비를 맞이했다.

9회에는 염경엽 감독이 손주영의 휴식을 예고한 가운데 약셀 리오스가 마무리로 등판했다. 1사 1루에서 최인호의 유격수 정면 타구가 병살 플레이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불안감을 남겼지만 페라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세이브를 올렸다. 

▲ 약셀 리오스 ⓒLG 트윈스
▲ 약셀 리오스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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