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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맞을 뻔한 다저스 천만다행, 오타니 큰 부상 피했다 "상태 상당히 호전, 내일 뛸 수 있을 것"

작성일: 2026.07.05 08:43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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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오타니 쇼헤이
▲ 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오른쪽 이두근 통증으로 전날(4일) 경기 중 교체됐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우려할 만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하루만에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는 소식이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오타니 쇼헤이의 대타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전날(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이도류로 출격해 마운드에서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중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되는 일이 발생했다.

일본 복수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가 교체됐던 사유는 오른쪽 이두근의 통증 때문이었다. 이전부터 갖고 있던 부상이었지만, 전날 경기 중 상태가 조금 더 악화됐다. 그래도 로버츠 감독은 "예방차원의 교체"라며 큰 부상이 아님을 시사했으나, 5일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도 출전하지 않게 될 것을 예고하면서, 우려를 낳았다.

특히 이 통증으로 인해 오타니가 전반기 남은 한 번의 선발 등판도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그런데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경기 중·후반 상황이 마련된다면 대타로도 투입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는 것이 로버츠 감독의 설명이다.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어제(4일) 경기 후 치료를 잘 받았고, 오늘은 상태가 상당히 좋아졌다. 오늘은 선발로 나서지 않지만, 출전 여부는 경기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대타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흐름이라면 오타니는 6일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로버츠 감독은 6일 출전 경기 여부에 대한 물음에 "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순조롭게 회복한다면 내일은 뛸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오타니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됨에 따라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중견수)-앤디 파헤스(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카일 터커(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달튼 러싱(포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오타니 쇼헤이와 달튼 러싱
▲ 오타니 쇼헤이와 달튼 러싱
▲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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