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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제가 갑자기 3백을 쓰지는 않을 것" 김기동 감독, 인터뷰 중 빵 터진 사연은?

작성일: 2026.07.05 19:41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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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신인섭 기자] 김기동 감독이 인터뷰 중 머쓱해하며 크게 웃었다.

FC서울이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마주한다. 서울은 10승 2무 3패(승점 32)로 리그 선두에, 인천은 6승 3무 6패(승점 21)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 전 김기동 감독은 "시즌 끝나고 나 다시 동계 훈련 하는 줄 알았다. 쉬는 건 잘 쉬었다. 일단 한 달 동안 챔피언스리그 파크에서 훈련을 계속적으로 하면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한 열흘 정도 양양으로 훈련을 갔다 왔다. 2주 동안은 좀 체력 운동하며 다시 몸 만드는 데 좀 심혈을 기울였다. 양양 가서는 이제 연습 경기를 통해서 조금 경기력을 올렸다"라고 언급했다.

변화를 줄 계획인지 묻자 김기동 감독은 "제가 여기에서 3백을 쓴다 이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크게 웃었다. "그 의도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한 김기동 감독은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지금 포지션 쪽으로 사이드를 올릴까 내릴까 고민을 좀 했다"라고 전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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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나섰던 야잔이 빠르게 복귀했다. 김기동 감독은 "일단 (요르단이) 좀 더 올라갔으면 뭐 저도 좋았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팀을 위해서 하루 일찍 들어왔다. 본인이 갔다 와서 팀한테 어떤 보탬을 좀 주고 싶었나 보다. 마지막에 안양이랑 할 때나 좀 안 좋은 모습들을 보였는데, 아마 팀에 대한 애착이 더 있어서 그런지 와서 좀 해보겠다고 해서 일찍 들어와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은 이날 클리말라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기동 감독은 "대전전 끝나고 이적한다는 이런 얘기도 나왔었는데, 그런 문제는 아니고 사실 작년에 아팠던 부분이 조금은 좀 아파서 훈련에 모두 다 참가하지 못했다. 이제 막 좋아져가지고 몸을 만드는 상태다. 수요일 날 연습 경기할 때는 또 골도 넣고 지금 몸이 올라온 상태다. 후이즈가 또 훈련을 다 소화했기 때문에 바꿀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어쨌든 둘이 경쟁을 하면서 좋은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기동 감독은 월드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감독은 한국의 성적에 대해 "좀 아쉬운 부분들은 있다. 국민들의 그런 기대에 못 미쳤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아쉽게 생각이 들고 결과론이지만 좀 그래도 축구인으로서 좀 아쉬운 부분들이 상당히 컸던 그런 대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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