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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도 못 꺾은 멘털' 월드컵 탈락한 英 에이스, 미녀 여자친구와 스페인 휴가 포착…"북중미 못 갔지만 울 생각 없어" 사령탑 결정 존중→잉글랜드 60년 만에 우승 성원

작성일: 2026.07.07 11:4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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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영국 '데일리 메일'
▲ 출처| 영국 '데일리 메일'
▲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탈락 쓴잔을 마신 첼시 미드필더 콜 팔머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탈락 쓴잔을 마신 첼시 미드필더 콜 팔머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탈락 쓴잔을 마신 첼시 미드필더 콜 팔머(24·잉글랜드)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자친구 올리비아 홀더와 함께 스페인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팔머가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여자친구 올리비아와 해변 휴가를 즐기며 월드컵 탈락 아쉬움을 털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팔머를 제외했다.

잉글랜드는 2002년생 첼시 에이스 없이도 순항 중이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L조 1위를 차지해 가볍게 토너먼트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32강에서 콩고민주공화국(2-1 승), 16강에선 개최국 멕시코(3-2 승)를 연파하며 8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자국에서 열린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대권을 진지하게 겨냥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팔머 역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의를 벗은 편안한 차림으로 여자친구와 비치 클럽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했다"면서 "팔머는 11만2000파운드(약 2억3000만 원) 상당의 로즈골드 파텍필립 노틸러스 시계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올리비아 또한 핑크와 브라운 색상이 조화를 이룬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을 거닐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선글라스와 실버 목걸이로 휴양지 패션을 완성했다"고 적었다.

팔머는 최근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자신을 제외한 투헬 감독 결정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팔머는 패션 매거진 'i-D'와 인터뷰에서 "올여름은 푹 쉬면서 지난 3~4년간 갖지 못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생각이다. 이후 다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은 최고의 시즌이 아니었다. 그래서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게 아닐까 싶다. 이미 바꿀 수 없는 일이다. (바꿀 수 없는 일 때문에) 울고 있을 생각은 없다"며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이 끝까지 살아 남아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국의 월드컵 경기를 챙겨볼 것이냐는 질문엔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경기를 볼 것"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월드컵 최종 명단 탈락의 고배를 마신 첼시 미드필더 콜 팔머(왼쪽)가 여자친구 올리비아 홀더와 스페인에서 휴가를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 영국 '데일리 메일'
▲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월드컵 최종 명단 탈락의 고배를 마신 첼시 미드필더 콜 팔머(왼쪽)가 여자친구 올리비아 홀더와 스페인에서 휴가를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 영국 '데일리 메일'

팔머는 2023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 22골 11도움을 몰아치며 리그 최고 수준 퍼포먼스를 뽐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 부름을 받아 유로 2024에 출전했고 스페인과 대회 결승에선 교체 카드로 투입돼 동점골을 꽂는 등 '삼사자 군단'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4-25시즌에도 첼시 주축 미드필더로서 맹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15골 9도움을 적립했다.

하나 지난 시즌엔 사타구니, 햄스트링 부상이 연이어 불거져 경기력이 크게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 26경기 10골 1도움에 그쳤고 첼시 역시 시즌 후반 급격한 부진 속에 리그 10위까지 추락하며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투헬 감독은 팔머뿐 아니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도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해 적잖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다만 팔머는 "평소에도 난 크게 낙담하는 성격이 아니다. 축구와 관계없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온 기분이 든다"면서 "그런 시간이 나를 더 편안히 만들고 중심을 잡게 해준다"며 북중미 승선 불발 아픔을 충분한 휴식으로 극복하고 차기 시즌 선명한 부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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