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새로운 프리미어리거 나올까...'홍명보호 핵심 공격수' 오현규, 프리미어리그 승격한 헐시티 이적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튀르키예에서 성공적인 반 시즌을 보낸 가운데, 잉글랜드 승격팀 헐시티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튀르키예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세르칸 모로바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헐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올해 2월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합류했다. 새로운 리그 적응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식전 1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뛰어난 결정력과 활동량으로 현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베식타시의 감독 교체가 변수로 떠올랐다. 구단은 빈첸초 이탈리아노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두산 블라호비치와 로멜루 루카쿠 등 정상급 스트라이커 영입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가 합류할 경우 오현규의 출전 시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헐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헐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승격 첫 시즌 잔류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공격진 보강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고, 여러 공격수 후보 가운데 오현규도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는 최근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그는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럽 빅리그 진출은 오현규에게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유력했지만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계약이 무산됐고, 지난 겨울에는 풀럼이 관심을 보였으나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 여러 차례 기회를 놓쳤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다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만약 이번 이적이 성사된다면 오현규는 한국 선수로는 21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셀틱을 시작으로 헹크와 베식타시를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온 그가 마침내 세계 최고의 리그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오현규의 거취가 한국 축구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0 관련 기사
-
박지성·이영표 비판→“유기견 봉사 때문에 못 간다” 정몽규 감싼 축구협회장, 채택 6시간 만에 청문회 불출석
2026-07-26
-
"숙소 나갈 수 없어, 가족들 한 달 휴가 냈는데 정말 속상" 카스트로프 결국 아쉬움 털었다...빌트 진행 인터뷰 공개
2026-07-24
-
'최대 30% 과세' 홍명보호도 뗀다...조별리그 3경기 멕시코서 치렀지만, 상금의 세금 낸다
2026-07-24
-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인종차별 피해 인플루언서, 메시 유니폼으로 '걸레질' 콘텐츠에 역풍...끝내 사과
2026-07-22
-
韓 대굴욕 사태 "홍명보, 드라마 같았던 추락"…日, 월드컵 주요 사건사고에 '한국 축구 탈락 과정' 선정
2026-07-22
-
박지성 '자격' 충분…"반발 예상했다"는 여유, "개정안 원상태로 안 돌아간다" 단호함까지 → 정몽규 후임 선거 개편 속도
2026-07-22
추천 콘텐츠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옆에 있을 때와 차원이 달라…'73골 골든슈 → 발롱도르 1순위' 케인, 토트넘 나가고 더 잘 풀린다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