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수가 태극마크를 원했다니…8년 계약→1690억 돈방석, ML 한국계 괴물신인 진짜 초대박 터졌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태극마크를 원했던 메이저리그의 '슈퍼루키' JJ 웨더홀트(2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거액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신인 2루수 JJ 웨더홀트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를 넘어 올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1명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웨더홀트의 계약 규모는 8년 1억 1250만 달러(약 1690억원)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인트루이스는 웨더홀트와의 인연을 2034시즌까지 이어간다.
하임 블룸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 사장은 "웨더홀트는 훌륭한 인성과 끊임없이 성장하는 선수다. 그와 장기 계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그는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팀의 핵심 구성원이며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승리를 쌓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웨더홀트는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세인트루이스의 지명을 받았으며 올해 빅리그 무대에 데뷔, 87경기에서 타율 .267, 출루율 .362, 장타율 .411, OPS .773 91안타 13홈런 36타점 9도루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다. 현재 내셔널리그 신인으로는 득점 1위(57득점), 홈런 공동 2위, 최다안타 3위, OPS 5위를 달리고 있다.
웨더홀트는 단순히 방망이만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OAA 16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2루수 1위를 달리고 있는 것. OAA는 평균적인 수비수보다 얼마나 더 많은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는지 알려주는 대표적인 수비 지표다.
웨더홀트는 이러한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bWAR) 3.9를 기록 중이며 메이저리그 전체 2루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자 내셔널리그 야수 전체로도 4위에 해당한다.
지난 3월에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기를 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할머니가 한국인인 웨더홀트는 한국야구 대표팀 합류를 원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웨더홀트의 할머니는 과거 주한미군과 결혼해 한국을 떠나 미국에 정착했다.
WBC 규정에는 해당 국가 국적(시민권) 보유, 해당 국가 영주권 보유, 해당 국가에서 출생, 부모 중 한 명이 해당 국적을 보유하거나 해당 국가에서 출생, 해당 국가 국적을 취득할 자격이 있다고 인정받는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하면 해당 국가의 대표팀에 합류가 가능하지만 웨더홀트는 이러한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다.
당시 웨더홀트는 "할머니의 연세가 많으셔서 꼭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고 싶었다. 할머니께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두산 거쳐간 이 선수, MLB에서 이렇게 인정받다니 "메츠가 그의 팔과 두뇌를 지켰다"
2026-11-07
-
다저스 12년 일한 타격코치 깜짝 결별 소식 전했다…"코치들은 모두 남는다" 사장이 공언했는데
2026-11-07
-
노시환 MLB 진출은 확정? 3루수 FA 랭킹 4위 초대박… 포스팅 강행 이유 있었나
2026-11-07
-
다저스에 김혜성 자리 정녕 없나…2루 보강 매물 두 명이나 떴다 "KIM보다 성적 나은 선수 영입할 수도"
2026-11-07
-
다저스 유니폼 입었던 前 롯데 좌승사자 KBO리그 복귀 추진해보나…美도 "주목할 만한 마이너 FA" 조명
2026-11-06
-
“애는 영원한 애다” 사이영상 수상자 조롱거리로 전락… 심판에 거친 짜증, 체면도 없었다
2026-11-06
많이 본 기사
-
다저스 유니폼 입었던 前 롯데 좌승사자 KBO리그 복귀 추진해보나…美도 "주목할 만한 마이너 FA" 조명
2026-11-06
-
노시환 MLB 진출은 확정? 3루수 FA 랭킹 4위 초대박… 포스팅 강행 이유 있었나
2026-11-07
-
추신수 계약이 이렇게 위대했던 것인가… 10년 넘게 철옹성, 日 최고 외야수도 경신 실패?
2026-11-05
-
삼성 신인 잘하면 韓 야구 역사가 바뀐다…'19살 1개월 2일' 장찬희 하루 차이로 최연소 선발은 무산, 대신 더 큰 것 온다
2026-11-07
-
만약 KIA에 남았다면 이런 활약 가능했을까…FA로 야구인생 새출발, 기적의 KS 홈런포 가동 '10억 몸값 다했다'
2026-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