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설 종결,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 돌입..."올여름 판매 후보에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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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29)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때 올여름 이적 후보로 거론됐지만, 구단 내부 기조가 바뀌면서 더 이상 매각 대상이 아니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와 니코 디터 기자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내부 계획을 수정하면서 김민재를 더 이상 올여름 판매 후보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바이에른은 올여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거액의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김민재와 함께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민재는 현재 수비진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팀 내 정상급 수비수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를 이유로 조기 이적이 추진되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바이에른은 약 5,000만 유로(약 80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그를 영입했다.
입단 이후 김민재는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116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5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공식전 37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시즌 막판에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앞세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중요도가 높은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하며 후보 자원이라는 입지를 떨치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기 보여준 경기력이 구단 내부 평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중요한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다음 시즌에도 전력 구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 내 입지도 긍정적이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는 선수단 내부에서도 높은 신뢰와 존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와 바이에른의 계약은 2028년까지 체결돼 있다. 구단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다음 시즌에도 김민재를 핵심 수비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로서는 초대형 이적 제안이 아닌 이상 이적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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