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황인범 포르투 이적 확정, 韓 축구 초대박 터졌다…‘19일 포르투갈 도착→메디컬 테스트→500만 유로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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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인범이 올여름 포르투갈 리그로 적을 옮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17일(한국시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FC포르투에 합류한다. 오는 19일에 포르투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3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황인범은 파울로 벤투 감독 시절 ‘황태자’로 불리며 한국 국가대표 팀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벤쿠버화이트캡스에서 해외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러시아 루빈 카잔을 시작으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K리그에 잠깐 돌아왔지만, 이후 세르비아 팀으로 이적해 유럽 커리어를 이어갔다. 2024년 세르비아 팀을 떠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도전했고, 페예노르트 주전급 선수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에 동점골에 이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한국 대표팀 핵심 선수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손에 쥐었지만, 황인범은 포르투갈 명문 팀 포르투의 러브콜을 받았다.
페예노르트는 지오반니 판 브롱호스트 감독이 부임한 뒤 황인범을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하지 않았고, 황인범도 포르투 이적을 열망해 접점이 맞았다. 개인 합의는 끝낸 상황에 구단간 이적료 협상이 걸림돌이었지만, ‘헤코르드’에 따르면 이적료 500만 유로(약 85억 원)에 합의를 끝냈다.
포르투는 황인범이 합류함과 동시에 주전급 선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리시즌으로 팀 동료들과 합을 맞춘 뒤 오는 8월 토헨스와 포르투갈 슈퍼컵에 황인범 카드를 쓸 것으로 보인다. ‘헤코르드’는 “앙드레 실바에 이어 2026-27시즌 포르투 1군 팀 즉시 전력감으로 합류하는 두 번째 영입 선수가 된다”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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