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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잡을 데 없었다!' 대전예수 드디어 부활하나? 美 커리어 첫 완봉승 수확→7이닝 KKK 무실점

작성일: 2026.07.26 10:14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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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와이스
▲ 라이언 와이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대전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미국 무대로 돌아간 뒤 가장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 투구가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와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가랜드의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와 맞대결에서 7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4시즌 중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정규직 전환에 성공, 16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마크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한화와 동행했고, 30경기에서 178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207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등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펄펄 날아올랐다.

당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빅리그 스카우트들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었던 만큼 와이스도 자연스럽게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은 결과 2025시즌이 끝난 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으며, 미국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와이스는 시범경기에서 임팩트를 남기는데 성공했고, 커리어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와이스는 메이저 무대에서 9경기(2선발)에서 3패 평균자책점 7.62로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마이너리그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 DFA가 되는 아픔까지 겪었다. 문제는 충격 요법에도 불구하고 와이스가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하지 모사고 있었다는 점이다.

▲ 라이언 와이스
▲ 라이언 와이스
▲ 라이언 와이스
▲ 라이언 와이스

와이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트리플A에서도 1승 3패 평균자책점 7.94로 경쟁력이 없는 모습을 거듭했다. 그런데 이날 미국으로 돌아간 뒤 가장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와이스는 1회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다소 불안한 스타트를 끊는 듯했으나, 견제사로 주자를 지워내는 등 위기 없이 내슈빌 타선을 묶어내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2회 뜬공 2개와 땅볼 1개로 첫 삼자범퇴를 마크했고, 3회에는 땅볼만 세 개로 모든 아웃카운트를 생산하면서 탄탄한 피칭을 이어갔다.

흐름을 타기 시작한 와이스는 걷잡을 수 없었다. 와이스는 4회 첫 삼진을 뽑아내는 등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의 지원을 받은 가운데, 5회에도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가 나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면서, 승리 요건을 갖췄다. 그리고 여유 있는 투구수를 바탕으로 피칭을 이어갔다.

와이스는 패스트볼 계열보다는 변화구에 초첨을 둔 투구 패턴을 바탕으로 6회에도 내슈빌 타선을 잠재우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완성하더니, 7회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매듭지으면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도 완성했다.

이날 경기가 7회까지 진행되면서, 와이스는 7이닝 무실점으로, 완봉승으로 시즌 2승째를 장식했다. 최고 구속은 95.8마일(약 154.2km). 과연 와이스가 이날 투구를 반등의 매개체로 삼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라이언 와이스
▲ 라이언 와이스
▲ 와이스 ⓒ곽혜미 기자
▲ 와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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