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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급' 레전드 인정!…"日 도르트문트 열풍 만든 사나이" 89년생 미드필더에게 초대형 러브콜→"은퇴하면 돌아오라" 공개 제안

작성일: 2026.07.28 15:1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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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Royce' SNS
▲ 출처| 'Royce' SN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치면 '박지성급'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구단 레전드 가가와 신지(위 시진)에게 공개적으로 복귀 러브콜을 보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치면 '박지성급'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구단 레전드 가가와 신지(위 시진)에게 공개적으로 복귀 러브콜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치면 '박지성급'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구단 레전드 가가와 신지(37·세레소 오사카)에게 공개적으로 '복귀 러브콜'을 보냈다. 현역 은퇴 후 도르트문트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달라는 제안이다.

독일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일본 프리시즌 투어를 계기로 가가와와 재회한다"면서 "구단은 그가 선수 생활을 마친 뒤 도르트문트로 돌아오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새 시즌 준비를 본격화하기에 앞서 8일간의 일본 투어에 돌입했다. 

이번 일정에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친선전이 포함돼 있다. 

현재 세레소에서 노익장을 발휘 중인 가가와와도 오랜만에 만남을 갖게 된다.

매체는 가가와가 위르겐 클롭 감독 시절 도르트문트 황금기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스포르트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케빈 그로스크로이츠(38), 레프트백 마르셀 슈멜처, 센터백 우카시 피슈체크(41·이상 은퇴), 공격형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34·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과 클롭 시대를 이끈 주축 멤버였던 가가와는 뛰어난 기술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당시 도르트문트 축구를 상징하는 존재였다"면서 "특히 가가와의 활약은 일본에서 '도르트문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형성된 높은 관심이 지금까지도 구단 브랜드 가치와 팬층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독일 '스포르트'는 28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일본 프리시즌 투어를 계기로 가가와 신지(뒷줄 왼쪽에서 셋째)와 재회한다"면서 "구단은 그가 선수 생활을 마친 뒤 도르트문트로 돌아오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독일 '스포르트'는 28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일본 프리시즌 투어를 계기로 가가와 신지(뒷줄 왼쪽에서 셋째)와 재회한다"면서 "구단은 그가 선수 생활을 마친 뒤 도르트문트로 돌아오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르스텐 크라머 도르트문트 마케팅 총괄도 이를 인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크라머 총괄은 "도르트문트가 일본에서 지금과 같은 위상을 누리는 데는 가가와 공(功)이 매우 크다. 우린 그와 함께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번이 4번째 일본 방문인데, 이 모든 것은 가가와와 깊숙이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가와 친정 복귀 가능성도 직접 언급했다.

크라머 총괄은 "가가와도 (해당 제안 내용을) 잘 알고 있다. 현역 생활을 마친 뒤 유럽 축구계로 돌아오고 싶고 특히 도르트문트에서 역할을 맡고 싶다면 그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인물 가운데 한 명"이라며 "언제든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 카르스텐 크라머(오른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케팅 총괄은 "도르트문트가 일본에서 지금과 같은 위상을 누리는 데는 가가와 공(功)이 매우 크다. 우린 그와 함께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면서 "현역 생활을 마친 뒤 유럽으로 돌아오고 싶고 특히 도르트문트에서 역할을 맡고 싶다면 그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인물 가운데 한 명"이라며 사실상 공개 복귀를 제의했다. ⓒ 독일 '스포르트'
▲ 카르스텐 크라머(오른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케팅 총괄은 "도르트문트가 일본에서 지금과 같은 위상을 누리는 데는 가가와 공(功)이 매우 크다. 우린 그와 함께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면서 "현역 생활을 마친 뒤 유럽으로 돌아오고 싶고 특히 도르트문트에서 역할을 맡고 싶다면 그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인물 가운데 한 명"이라며 사실상 공개 복귀를 제의했다. ⓒ 독일 '스포르트'

도르트문트는 오는 8월 2일까지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다.

스포르트는 구단이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새로운 팬층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크라머는 "일본에선 분데스리가 인기가 매우 높고, 우린 이곳에서 가치 있는 미디어 계약도 맺고 있다"면서 "도르트문트는 일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가와가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2011년 이래 일본 시장은 북미와 함께 분데스리가, 특히 우리 도르트문트에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 중 하나가 됐다"며 자신의 4번째 동아시아 투어 일정에도 적지 않은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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