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제친 '스파이더맨', 첫날 68만명 봤다…시리즈 최고 오프닝[박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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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첫 날 무려 7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시동을 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는 이날 68만841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톰스파' 3부작을 모두 압도하는 수치. ‘스파이더맨: 홈커밍’(54만 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67만 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63만 명)의 개봉 첫날 기록도 모두 넘었다.
또한 1082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 첫날 스코어(35만9031명·누적 35만9787명)보다 약 32만 명 많은 수치이자, 1376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2’의 개봉 첫날 스코어(60만6618명)를 넘어선 기록이다.
2025~2026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이기도 하다.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61만 관객을 동원한 ‘주토피아 2’의 오프닝(30만9168명·)과 폭발적인 예매 열풍을 일으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개봉 첫날 관객 수(51만7922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개봉 첫날인 29일 오후 12시 7분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9.8점, 메가박스 9.1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편 나홍진 감독 '호프'는 이날 8만7942명을 불러모아 2위가 됐다. 일일 관객수가 10만명 아래로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370만7168을 기록했다. '미니언즈&몬스터즈', '모아나', '토이스토리5'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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