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 美 음악시장 정조준…솔로 존재감 증명 나선다[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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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미국 음악시장을 두드린다.
연준은 지난 10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노 레이블스 : 파트 02(NO LABELS : Part 02)'와 타이틀곡 '아이스크림(Ice Cream)'으로 청량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아이스크림 보이'로 불리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연준은 미국에서 솔로 대규모 일정을 이어간다. 연준은 오는 8월 5일(이하 현지시간) ABC 아침 뉴스 '굿모닝 아메리카'가 주최하는 '서머 콘서트 시리즈' 무대에 선다. 이는 2023년 방탄소년단 정국 이후 K팝 솔로 가수로 역대 두 번째다.
다음 날에는 아이하트미디어 산하 라디오 방송사 Z100가 개최하는 야외 콘서트 'Z100 서머배시 프리젠티드 바이 웰스 파고'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한다. 첫 단독 공연도 예정돼 있다. 연준은 빌보드가 진행하는 스페셜 라이브 '빌보드: 원 나이트 온리'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처럼 미국을 대표하는 방송과 라디오, 음악 전문 매체가 연이어 연준을 무대로 불러 세웠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K팝 솔로 가수가 그룹 활동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쌓은 사례는 있지만, 개인이 미국 현지에서 성공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에 연준의 이번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넓혀왔지만 대중에게는 아직 다섯 멤버가 함께하는 팀의 이미지가 강하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음반으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점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는 팀의 인기와 별개로 연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보여준다.
미국에서 연준의 강점은 한층 선명하게 드러날 전망이다. 현지 방송은 화려한 카메라 연출보다 가수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정직하게 담는다. 연준은 그간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으로 호평받았고, 특유의 춤선과 완급 조절, 섬세한 표정 연기로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현지 방송에서는 연준의 실력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신보를 통해 초동(앨범 발매 후 첫 주 판매량) 73만 8072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발표된 솔로 가수 음반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일본 오리콘 등 차트에서도 활약했다.
솔로 음반으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연준이 솔로 대규모 일정으로 미국 음악시장에 남길 인상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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