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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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8월 제주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배구 축제가 펼쳐진다.
‘2026 한중일 여자배구 탑 클럽 슈퍼매치 제주대회’가 오는 8월 1일과 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각국의 리그에서 우승권 전력을 갖춘 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의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일본의 오사카 마블러스, 중국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가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먼저 8월 1일 오후 1시 흥국생명-오사카 마블러스, 오후 3시 30분 현대건설-상하이 유베스트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일 오후 1시에는 현대건설-오사카 마블러스, 오후 3시 30분 흥국생명-상하이 유베스트가 맞붙는다.
1일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직접 시구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흥국생명을 비롯해 오사카, 상하이 모두 김연경이 뛰었던 팀들이다. 2025년 김연경의 현역 은퇴 이후 각국을 대표하는 클럽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도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KBSN은 프로배구 주관 방송사로서 수준 높은 국제 배구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해외팀과 교류를 마련해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배구와 문화가 결합된 축제의 장이 열린다. 8월 1일에는 가수 KCM, 그리고 도립서귀포합창단과 벨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한다. 8월 2일에도 남성중단창인 아르떼지오, 여성 팝페라 듀오인 아인스가 제주 코트의 열기를 더한다.
라이브밴드 에밀리언의 공연도 예정돼있다. 선수단 입장 시 직접 연주를 진행한다. 체육관을 찾는 팬들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사상 최초로 한중일 클럽팀들이 국내에서 자웅을 겨룬다. 제주에서 배구와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길 절호의 기회다.
이번 대회 관람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경기 당일에도 현장 구매를 할 수 있다. 입장 수익은 지역 배구 발전 기여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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