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사구 남발로 자멸, 1위 멀어지나…'왕옌청 10승째' 한화, 3연패 탈출 대성공! [대구 게임노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희비가 엇갈렸다.
한화 이글스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를 끊어냈다.
선발투수 왕옌청이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106개로 맹활약했다. 시즌 10승째를 챙기며 미소 지었다.
타선에선 요나단 페라자가 1안타 1타점, 노시환이 2안타 1타점 등을 올렸다. 노시환은 KBO리그 역대 73번째로 6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팀 순위는 여전히 2위지만 1위 KT 위즈와의 격차는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순항하던 선발 양창섭이 5회 4사구 4개를 내주며 흔들린 게 뼈아팠다. 4⅔이닝 2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3실점, 투구 수 75개를 기록했다.
타선도 잔루만 남기는 등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9회 뒤늦게 터진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한 게 전부였다.
◆선발 라인업
-삼성: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전병우(3루수)-이재현(유격수)-르윈 디아즈(1루수)-김도환(포수)-류지혁(2루수). 선발투수 양창섭.
-한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왕옌청.
◆1~3회: 왕옌청vs양창섭
1회초 이원석의 우익수 뜬공, 페라자의 좌중간 안타로 1사 1루. 후속 문현빈의 타석서 페라자가 도루실패아웃을 기록하며 물러났다. 유격수 이재현이 포수 김도환의 송구를 몸을 날려 받아냈고, 동시에 페라자를 태그아웃시켰다. 문현빈의 1루 땅볼로 1회초는 종료됐다.
1회말 김지찬의 볼넷, 김성윤의 4-6-3 병살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 구자욱이 2루수 이도윤의 포구 실책, 최형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 2루서 전병우가 2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2회초 양창섭은 강백호를 중견수 뜬공, 노시환을 투수 땅볼, 채은성을 1루 파울플라이로 정리했다.
2회말 왕옌청도 이재현의 유격수 땅볼, 디아즈의 3구 루킹 삼진, 김도환의 1루 땅볼로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양창섭은 3회초 허인서의 헛스윙 삼진, 이도윤의 3구 헛스윙 삼진, 심우준의 3루 땅볼로 기세를 높였다.
3회말 류지혁의 2루 땅볼, 김지찬의 우중간 안타, 김성윤의 좌전 안타로 1사 1, 2루. 구자욱이 헛스윙 삼진, 최형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4~6회: 삼성, 4사구 남발
4회초 이원석의 몸에 맞는 볼, 페라자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문현빈의 3-6-1 병살타로 2사 3루가 되자 양창섭은 강백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4회말 왕옌청은 전병우를 헛스윙 삼진, 이재현을 1루 땅볼,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5회초 노시환의 우중간 2루타, 채은성의 2루 땅볼, 허인서의 3구 헛스윙 삼진으로 2사 3루. 양창섭이 갑자기 흔들렸다. 이도윤의 볼넷 출루 후 양창섭의 폭투로 노시환이 득점했다. 한화가 1-0 앞서나갔다. 이어 심우준의 볼넷, 이원석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페라자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2-0을 빚었다.
삼성은 우완투수 이승현을 투입했다. 문현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는 3-0. 강백호의 헛스윙 삼진으로 3아웃이 채워졌다.
5회말 김도환이 9구 승부 끝 헛스윙 삼진, 류지혁이 8구 승부 끝 루킹 삼진, 김지찬이 10구 승부 끝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초 투수 김재윤이 등판했다. 삼성의 마무리지만 오른쪽 골반 통증으로 지난 9일 동안 투구하지 않아 이번 경기에선 편한 상황에 출격했다. 노시환의 유격수 땅볼, 채은성의 헛스윙 삼진, 허인서의 중전 안타로 2사 1루가 되자 이도윤을 1루 뜬공으로 물리쳤다.
6회말 김성윤의 루킹 삼진, 구자욱의 우전 2루타로 1사 2루. 최형우의 2루 땅볼로 2사 3루가 되자 왕옌청은 전병우를 3루 직선타로 처리했다.
◆7~9회: 도망간 한화
7회초 삼성 투수는 임기영이었다. 심우준을 중견수 뜬공, 이원석을 유격수 뜬공, 페라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묶어냈다.
7회말 투수 장유호가 출격했다. 이재현의 3루 직선타, 디아즈의 2루 땅볼, 김도환의 중견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삼성은 8회초 투수 배찬승을 내보냈다. 문현빈의 루킹 삼진, 강백호의 볼넷, 배찬승의 폭투로 1사 2루. 노시환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한화가 4-0 달아났다.
후속 채은성의 타석서 노시환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 김도환이 2루로 던진 공이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2루수 류지혁의 두 다리 사이로 빠져 나갔다. 김도환의 송구 실책이 기록되며 노시환이 3루까지 진루했다. 채은성이 3구 헛스윙 삼진, 허인서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8회말 투수 조동욱, 1루수 김태연을 기용했다. 류지혁의 2루 땅볼, 김지찬의 좌전 안타, 김성윤의 헛스윙 삼진으로 2사 1루. 구자욱의 타구에 김태연이 몸을 날려 공을 막아내며 1루 땅볼을 만들었다. 3아웃을 완성했다.
9회초 삼성은 좌완투수 이승현, 포수 박세혁, 좌익수 이진용을 출전시켰다. 이도윤의 2루 땅볼, 심우준의 좌전 안타로 1사 1루. 이승현은 이원석을 우익수 뜬공, 페라자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한화는 9회말 투수 박상원을 마운드에 올렸다. 박상원은 디아즈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지만 무사히 경기를 끝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엥 여기 한국인가? 10개 구단 유니폼 다 등장…韓 야구 금메달 위해 모인 KBO 팬들, 선수들도 감동했다
2026-09-22
-
'롯데행' 박근서 벌써부터 화제, 아버지는 왜 노래를 열창했을까 "신나는 자리에 왜 항상 '감사하다'라고만…"
2026-09-22
-
일본이 중국 잡았다, 그게 뭐 대수냐고요? 에이스가 나왔으니까…6이닝 10K 프로 유력 좌완, 한국전 등판 쉽지 않다
2026-09-22
-
"엄청 긴장되더라고요" 문보물 아니었으면 한국 선취점도 없었다, 문보경이 본 초반 고전, 4중 키킹이 아니라고?
2026-09-22
-
키움 기꺼이 지갑 여나, 최소 10억부터 시작?…'韓 역대급 재능' 하현승 "원래 오고 싶었던 팀"
2026-09-22
-
KIA 고민되네, 제2의 김도영일까 제2의 나성범일까… 가능성 무궁무진, 일단 당장은 즐기자
2026-09-22
추천 콘텐츠
-
세계 46위 유태빈 '미친 역전극' BWF도 놀랐다…"훨씬 경험 많고 랭킹도 높은 난적인데"→2003생 손끝에 韓 포디움 달려 있다
2026-09-22
-
韓사격 또 메달 걸었다! '日 극적 역전' 반효진-박하준, 은메달 획득 →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쾌거
2026-09-22
-
'고3 영자'까지 막차 탔다! 한다경 女 자유형 400m 전체 6위 결선행→김채윤도 10위로 생존
2026-09-22
-
[나고야 NOW]도전의 금메달 품은 테크볼 이준석 위해 체육회도 움직인다…진천선수촌 훈련 지원 방안 마련
2026-09-22
-
절대 맨유에서 뛰는 일은 없을 것…시즌 중 훈련 불참, 이적 통보 “JJ 가브리엘 뮌헨·레알 이적 위해 회동”
2026-09-22
-
'충격' 태국 미녀 스타 금지약물 검출…출전 정지 공식발표→태국 배드민턴 비상
2026-09-22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