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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SV 김재윤 부상 복귀, 근데 마무리 장담 못 한다 왜? "만약 안 되면 대체 선수는…"

작성일: 2026.08.06 12:32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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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마무리투수 김재윤(36)은 지난 4일 부상을 털어내고 열흘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무사히 복귀했지만 당분간 마무리로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재윤의 현재 상태에 관해 밝혔다.

김재윤은 7월 25일 두산 베어스전 등판 후 오른쪽 골반에 불편함이 있어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정밀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4일부터 다시 출전을 준비했다.

당시 박 감독은 "김재윤은 공을 안 던진 지 9일 정도 됐다. 일단 마무리가 아닌 그 전에 나가게 할 것이다. 조금 여유 있는 상황에서 몸 상태 등을 체크할 계획이다"며 "투구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지난 2일에도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고 전했다.

▲ 김재윤 ⓒ곽혜미 기자
▲ 김재윤 ⓒ곽혜미 기자

김재윤은 4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 구원 등판했다. 0-3으로 뒤처진 6회초 출격했다. 노시환의 유격수 땅볼, 채은성의 헛스윙 삼진, 허인서의 중전 안타로 2사 1루. 이도윤을 1루 뜬공으로 물리쳐 이닝을 끝냈다. 이날 패스트볼 최저 구속은 137km/h, 최고 구속은 142km/h였다.

이튿날인 5일 박 감독은 "(김)재윤이가 오랜만에 던져서 그런지 구속이 조금 안 올라왔더라. 마치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들어온 것처럼 공백이 길었다. 몸 상태를 한번 체크하기 위해 내보냈다"며 "(5~6일 경기 폭염 취소로) 휴식이 또 주어졌으니 몸도 더 좋아지고 구위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원래 재윤이는 공을 때리는 스피드가 좋다. 그래서 공의 회전력이 좋은데 어제(4일)는 좀 무딘 감이 있었다.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라고 느꼈다"며 "현재 골반이 아프진 않지만 힘이 빠진다고 한다. 하체의 힘으로 몸을 지탱하고, 버티면서 체중을 실어 투구해야 하는데 완벽히 힘을 싣지 못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 이승민 ⓒ삼성 라이온즈
▲ 이승민 ⓒ삼성 라이온즈

이어 "검사 결과엔 아무 문제 없으니 이것만 해결되면 구위도 회복될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리그 경기가 재개되면 바로 마무리로 활용할 것인지 물었다. 박 감독은 "생각해 봐야 한다. 여러 부분을 고려해 의논할 것이다"며 "만약 (재윤이가 안 되는) 그런 상황이면 (이)승민이가 마무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김재윤은 올해 47경기 45⅔이닝에 등판해 5승4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2.96을 자랑 중이다. 리그 세이브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승민은 필승조의 핵심으로 올 시즌 50경기 46⅓이닝서 4승 1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4를 뽐냈다.

▲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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