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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67' 김하성 양키스전 결승 득점 올렸다!…하지만 대주자 출전, 신예에게 완전히 밀렸다

작성일: 2026.08.10 05: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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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eball, american league, national league
▲ baseball, american league, national league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하성이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대주자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2경기 연속 선발 제외에 이날 경기 임무는 대주자였다. 신예 짐 자비스에게 완전히 밀려난 모양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김하성은 연장 10회 대주자로 출전해 2-1 승리의 결승 득점을 만들어 냈다.

김하성은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뒤 첫 선발 출전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하성의 선발 출전은 지난 6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 마지막이었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재활 경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린 뒤 지난 4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김하성이 빠진 사이 애틀랜타에선 신예 짐 자비스가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다. 김하성은 자비스를 밀어내지 못하고 전날까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하성에게 반전이 필요한 경기였지만,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한 뒤 8회 세 번째 타석에서 교체됐다. 0.068이었던 시즌 타율은 0.067로 떨어졌다.

결국 다음 날이었던 9일 경기에선 다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자비스가 다시 김하성을 대신해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하성에게 선발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자비스가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섰다.

양팀은 1-1로 정규 이닝 동안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에서 김하성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승부치기에서 2루 주자로 출발한 맷 올슨을 대신해 김하성이 대주자로 나섰다.

마이클 해리슨 2세가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 냈고, 김하성이 홈을 밟으면서 애틀랜타가 2-1로 리드를 잡았다.

수비 기회도 없었다. 애틀랜타는 10회 수비에서 김하성 자리에 타일러 킨리를 기용했다. 킨리가 실점하지 않고 10회를 마무리하면서 2-1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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