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X 레이싱 아시아선수권 나선 김예서, 주니어 여자부 금메달…U-23 박아연 동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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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사이클 대표팀에 낭보가 전해졌다.
10일 대한사이클연맹은 지난 8일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6 BMX Racing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예서(프로스펙스 BMX)가 주니어 여자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아시아선수권 2연패다.
23세 이하(U-23) 여자부에 나선 박아연(한국체육대학교)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주니어와 U-23 부문에서 나란히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낸 것이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얻은 성과라 의미도 남다르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한 선수별 강점과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 남은 기간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김예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아시아 챔피언에 오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상위 연령 그룹 선수들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기록으로 우승할 수 있어 그동안의 훈련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겠다”라며 “이번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더 큰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승호 국가대표팀 감독은 “김예서가 주니어 여자부에서 두 번째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고, 박아연도 3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라며 “특히 김예서는 상위 연령 그룹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기록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회장 겸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우리 BMX 선수들이 아시아 정상권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라며 "선수들에게 더 큰 자신감과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소년부터 엘리트까지 이어지는 생활체육 선수 육성 기반을 넓혀 대한민국 BMX가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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