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측 "비자발급거부 취소 항소, 막판 고민중…유승준 많이 힘들어해"
작성일: 2016.10.17 13:59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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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비자발급거부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유승준이 항소장 제출을 막판 고려 중이다.
17일 유승준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 측은 스포티비스타에 "유승준이 항소를 고려 중이다. 아직 항소장은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유승준)가 많이 고민하고 힘들어 한다"며 "(항소장 제출)마감일이 내일(18일)까지여서 곧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거부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방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의무를 면한 유승준이 입국해 방송활동을 하면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들 사이에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1990년대 후반 활동하며 '바른 청년'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한국 국적을 포기, 병역을 면제 받아 논란이 됐다. 이에 법무부는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유승준에게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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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기자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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