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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디테일 연기 장인' 등극

작성일: 2016.10.17 14:49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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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제공|S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조정석이 디테일한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표정, 눈빛, 행동까지 이화신(조정석 분) 그 자체가 돼 매회 보고, 맛보고, 즐기게 만드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회에서 표나리(공효진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을 소개시켜주고 미련을 못버렸던 이화신은 표나리가 튕긴다는 고정원의 말에 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대본상 '아주 아주 아주 미세하게 금가듯 스친 미소'라고 돼 있는 이 부분을 조정석은 살며시 올라간 입꼬리와 보일 듯 말 듯한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14회에서는 이화신이 아나운서 시험을 앞둔 표나리에게 속성 과외를 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단순히 ‘표나리를 보는’ 장면이었지만 조정석은 애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공효진을 응원해 그에게서 진정성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15회 방송에서는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이화신은 자신과 고정원 둘 다 사랑한다는 표나리에게 오만가지 감정을 다 느껴야 했던 것. '미치고 환장' 하지만 '둘 중 표나리가 더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에 집착하는 이화신의 심정을 완벽 전달하며 남다른 삼각관계의 중심축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1박 2일로 여행가자고 애교 부리는 표나리에게 '좋은 거 웃음 나는 거 숨기고', 부끄럽다'는 심정을 미세하게 올라간 광대와 옅은 웃음기로 표현하고, 표나리에게 혼난 범이의 입술 삐죽임을 따라하는 애드리브 등 실제같이 자연스러운 그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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