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대한체육회 선정 '2016년 스포츠영웅'
작성일: 2016.10.18 10:3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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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일반 국민, 추천단 40명, 체육 단체 96명, 출입 기자 29명을 대상으로 선수와 지도자 41명, 체육 발전 공헌자 13명 등 모두 54명을 추천 받았다.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와 심사기자단은 후보자 54명 가운데 2차 심사, 추천을 거쳐 최종 후보자 6명을 추렸다.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최종 후보자 6명 김연아, 故 김일, 박세리, 박찬호, 故 이길용, 차범근을 두고 국내 스포츠 발전 공헌도, 국위 선양 공헌도, 사회적 롤모델로서 상징성, 환경적 제약 극복 등 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국민 지지도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체육회 스포츠영웅 사업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한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고자 2011년 시작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금메달리스트 故 손기정, 해방 후 한국 첫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역도의 故 김성집, 1947년 보스턴마라톤대회 우승자인 서윤복, 한국스포츠 근대화의 토대를 다진 故 민관식,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자유형 플라이급) 우승자 장창선, 한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2kg급 우승) 양정모, 제 5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 박신자,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고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는 데 이바지한 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전 대한체육회장 김운용을 선정했다.
체육회는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된 김연아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다음 달 23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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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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