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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미디어 데이] '1차전 선발' LG 순서대로 소사, NC 에이스 해커

작성일: 2016.10.20 15: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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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헨리 소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와 LG 모두 정공법을 택했다. 상대 팀을 기다린 NC는 에이스 에릭 해커를, 도전자 LG는 선발 로테이션 순서대로 헨리 소사를 1차전에 선발로 내보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과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20일 오후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서 1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는 LG 헨리 소사, NC 에릭 해커다.

▲ NC 에릭 해커 ⓒ 곽혜미 기자

NC의 해커 선택은 예상대로다. 해커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13승 3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5월 1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7월 14일에야 복귀했다. 후반기에만 7승(2패)을 보태며 NC 투수진의 기둥이 됐다. 

김경문 감독은 "해커는 KBO 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해커를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전 3경기에서는 2승이 있지만 평균자책점 5.40으로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대신 피안타율이 0.217로 낮았다. 지난 시즌에는 5차례 LG전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해커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투수로 나와 7⅔이닝, 89구를 던졌다.

LG는 에이스를 1차전에 내보내기 보다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는 16일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98구를 던졌다. LG는 4-1로 이겼다. 4일 휴식 후 1차전 등판이 가능했으나 LG는 13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왔던 소사를 택했다. 소사는 6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7-0 승리를 도왔다.

소사는 정규 시즌 33경기에서 10승(9패)을 올렸지만 평균자책점은 5.16, 피안타율은 0.319로 내용이 좋지 않았다. 5차례 NC전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10과 피안타율 0.320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NC와 시리즈가 1승으로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상 로테이션으로 3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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