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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벼룩시장 흘러간 엠블랙 1위 트로피..."회수 어려워 답답" 하소연

작성일: 2016.10.25 15:39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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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에 나온 엠블랙 트로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엠블랙이 벼룩시장에서 음악 방송 1위 트로피가 판매 중인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25일 "이사하면서 물건이 많아 부득이하게 물류 창고에 일부를 맡겼다. 그 곳에서 트로피가 외부로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모든 물건을 회수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아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엠블랙의 1위 트로피는 최근 서울 숭인동 동묘 시장에서 판매 중이라는 목격담이 이어져 논란을 빚었다. 데뷔 처음으로 받은 1위 트로피뿐 아니라 사인 CD까지 판매되고 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응원해준 팬들에게 무척 죄송하다. 제보를 받고 실제 시장으로 가봤더니 생각보다 부피와 수가 많았다"며 "팔고 있는 상인과 협의 중에 있는데 바로 해결이 안 되고 있다. 최대한 물건을 빨리 찾아오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엠블랙 측 설명에 따르면 물류 창고에 물건을 맡겼는데 고객 동의 없이 창고 측에서 물건을 외부로 유통시켰다. 고의가 아니더라도 관리 소홀에 해당된다. 사유재산 침해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엠블랙 측은 "누구의 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물건을 하루 속히 회수하는 게 급선무"라며 팬들을 향해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엠블랙은 2009년 5인조로 데뷔했으나 이준과 천둥의 탈퇴 이후 3인조로 개편됐다. 이 마저도 지오와 미르가 입대하며 현재는 휴지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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