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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조진웅 “소속사 대표 연기, 과거 돌아보게 되더라”

작성일: 2016.10.25 16:11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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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서 김은갑을 맡은 조진웅.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안투라지’ 조진웅이 매니지먼트 대표로 변신한 소감을 털어놨다.

조진웅은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에서 매니지먼트 대표 캐릭터로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조진웅은 극 중 차영빈(서강준 분)을 비롯한 스타 군단을 거느린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으로 변신했다. 평범한 매니저로 시작해 특유의 추진력과 사업수단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인물이다. 다혈질에 악담을 일삼는 성격이지만 알고보면 의리와 정이 많은 사람이다.

조진웅은 “예전에 어떤 감독에게 까인 적이 있다. 그때 대표가 내게 했던 말이 있는데 그게 ‘안투라지’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래서 나를 달랬구나. 그게 달래는 거였구나’라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부 당했을 때 느낌이 인형을 만들어 찢고 싶을 정도였다. 나 역시 과거에 누군가를 거부했었는데, 그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느꼈다”며 “‘안투라지’를 통해 느끼는 우리가 살아가는 큰 모습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투라지’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차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이호진(박정민 분), 차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렸다.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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