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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영상] 차두리 분석관 "리더십 논란, 문제는 팀 내부에서 풀어야"

작성일: 2016.10.27 15:1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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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두리 전력분석관 ⓒ대한축구협회(KFA)

[스포티비뉴스=신문로, 유현태 인턴 기자] "문제는 팀 내부에서 풀어야 한다." 

27일 오후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는 차두리 기술분석관 선임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란전 패배 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소리아 발언'으로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차 분석관은 "대표팀 은퇴 뒤에도 슈틸리케 감독과 꾸준히 연락을 했다. 감독이 겪는 고통은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슈틸리케 감독이) 지금 쏟아지는 비난을 모두 감당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 분석관은 "지금 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안팎에서 모두 알고 있다. 팀이 안되면 리더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도 "팀 내부 상황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팀 내부에서 풀어 나가야 한다"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분석관은 선수들에 대해서도 분발할 것을 요구했다. "대표 팀은 경기장에서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자기가 맡은 바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력 발전을 위해 감독 뿐 아니라 선수들의 노력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차 분석관은 "국가 대표 팀은 내게 무척 소중한 곳"이라며 "은퇴 뒤 축구에 대한 미련이 없었다. 지난 이란전 패배 뒤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처음으로 은퇴를 후회했다.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대표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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