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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V 리뷰] 눈앞에서 놓친 우리카드 '징크스 탈출'

작성일: 2016.10.29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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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박성윤 기자] 서울 우리카드 위비가 끝내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5-25, 25-18, 19-25, 25-20, 17-19)으로 졌다. 삼성화재는 개막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려 1승 3패 승점 4점이 됐고 우리카드는 2연패에 빠지며 2승 2패 승점 8점이 됐다.

핫 포커스

우리카드가 삼성화재 상대 정규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는지가 경기 관심사였다. 우리카드는 2013~2014시즌부터 삼성화재를 상대로 17연패를 기록했다. 2016 청주 KOVO컵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22-25, 28-26, 24-26, 25-22,18-16)로 잡으며 창단 첫 삼성화재전 승리는 거뒀다. 삼성화재는 정규 시즌 시작 후 내리 3연패하며 분위기가 처져 있었다. 절호의 기회였다. 승리까지 한 발자국 남긴 상황까지 경기는 흘렀다. 그러나 끝내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했다.
▲ 최홍석(왼쪽)-파다르가 경기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 ⓒ 장충체육관, 곽혜미 기자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41득점 공격 성공률 55.38%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서브 득점 5점에 후위 공격으로도 15점을 뽑았다. 그러나 주전 레프트 최홍석이 12득점 공격 성공률 37.5%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파다르의 힘으로 5세트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5세트 11-8로 앞선 가운데 삼성화재에 추격을 허용했고 4번의 듀스 끝에 패했다.

승장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 

1승이 힘들었다.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타이스가 자기 몫을 해 줬다. 2세트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더 보완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블로킹도 잘 못 잡았다. 아쉽다. 타이스가 동료들을 독려했는데 평소에 그러는 선수는 아니다. 본인도 승리에 목말라 있었던 것 같다. 에이스로 제 몫을 다했다.

패장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아쉽다. 오늘(28일) 파다르 점유율이 너무 높았다. 중앙에서 공격이 많이 막힌 것이 컸다. 최홍석이 초반에 안 좋았다. 다른 날과 달랐다. 나경복을 넣으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최홍석이가 해 줘야 할 것이 더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승점을 따는 것은 의미가 있으나 그것만 갖고는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없다. 이런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5세트, 4점 앞서고 있는 것을 넘겨 준 것은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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