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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독점 영상] '북런던 더비' 수놓은 원더 골

작성일: 2016.11.06 06: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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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중 하나로 꼽히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아스널과 토튼넘의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가 6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프리미어리그는 '북런던 더비'에서 나온 놀라운 골들을 선정했다. 그 첫 번째는 2010년 4월 14일에 나온 대니 로즈의 골이다. 로즈는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쳐내 멀리 보낸 공을 트래핑도 하지 않고 곧바로 왼발로 강하게 때렸다. 이 슈팅은 아스널 골대 안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대니 로즈와 가레스 베일(현 레알 마드리드)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데이비드 벤틀리(은퇴)도 입이 떡 벌어진만한 골을 터뜨렸다. 그는 2008년 10월 29일 '북런던 더비'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 벤틀리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받았고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많이 나와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공을 한번 트래핑 한 후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골키퍼 키를 넘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경기에서는 두 팀이 무려 4골씩 주고 받으며 4-4로 비겼다.

아스널도 '북런던 더비'를 수놓은 멋진 골을 터뜨렸다. 2007년 9월 15일 경기에서 나온 엠마뉴엘 아데바요르의 골이다. 아데바요르는 중앙에서 낮게 준 패스를 발로 트래핑 해 띄운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는 아데바요르의 멀티 골과 세스크 파브레가스(현 첼시)의 골로 아스널이 3-1로 이겼다.

▲ '북런던 더비' 아스널-토트넘
아스널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은토)도 '북런던 더비' 역사에 길이 남을 골을 넣었다. 앙리는 2002년 11월 16일 토튼넘과 경기에서 하프라인 밑에서부터 돌파해 상대 수비수 4명을 제치고 골을 터뜨렸다. 당시 만 25세로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앙리의 화려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 경기에서는 아스널이 앙리, 프레드리크 융베리(은퇴), 실뱅 윌토르(은퇴)의 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당시 경기가 열린 하이버리 스타디움은 2005-06시즌을 끝으로 폐장했고 현재는 대규모 주택 단지가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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