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직캠] '단두대 매치'의 긴장감…기적을 만든 인천 선수단과 팬
작성일: 2016.11.06 06:00
정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정찬 기자] 긴장감만큼 인천의 잔류 확정 승리 후 분위기는 뜨거웠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수원 FC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인천은 승점 45점으로 이날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진 성남 FC를 승점 2점 차이로 끌어내리고 리그 10위에 올라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다.

경기 초반부터 인천의 벤치는 뜨거웠다. 이기형 인천 감독 대행은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큰 액션을 보였다. 대기 선수들은 손을 모아 간절한 마음을 담아 경기를 지켜봤다.
후반 교체로 물러난 외국인 선수 벨코스키 또한 국내 선수 못지않았다. 인천의 기회가 무산되자 이기형 감독 대행만큼 아쉬워하고 선수들의 플레이에 집중하며 계속 혼잣말을 중얼거리기도 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이 후반 31분 김용환의 골로 깨지자 벤치의 모든 선수단은 기뻐 날뛰었다. 이기형 감독 대행은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다가도 이내 굳은 표정을 되찾고 작전을 지시했다.
골키퍼 이태희의 활약 속에 골문을 굳게 잠근 인천은 어느 때보다 긴 추가 시간 5분을 버티고 주심의 종료 휘슬과 함께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 지었다. 선수단은 물론 누구보다 더 승리가 간절했던 팬들이 그라운드에 뛰어들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감독과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그라운드 위에 장관을 만들었다.
[영상] '단두대 매치'의 긴장감…기적을 만든 인천 선수단과 팬 ⓒ 촬영, 편집 정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찬 기자 j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