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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직캠] '단두대 매치'의 긴장감…기적을 만든 인천 선수단과 팬

작성일: 2016.11.06 06:00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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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정찬 기자] 긴장감만큼 인천의 잔류 확정 승리 후 분위기는 뜨거웠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수원 FC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인천은 승점 45점으로 이날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진 성남 FC를 승점 2점 차이로 끌어내리고 리그 10위에 올라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다.

경기 초반부터 인천의 벤치는 뜨거웠다. 이기형 인천 감독 대행은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큰 액션을 보였다. 대기 선수들은 손을 모아 간절한 마음을  담아 경기를 지켜봤다.

후반 교체로 물러난 외국인 선수 벨코스키 또한 국내 선수 못지않았다. 인천의 기회가 무산되자 이기형 감독 대행만큼 아쉬워하고 선수들의 플레이에 집중하며 계속 혼잣말을 중얼거리기도 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이 후반 31분 김용환의 골로 깨지자 벤치의 모든 선수단은 기뻐 날뛰었다. 이기형 감독 대행은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다가도 이내 굳은 표정을 되찾고 작전을 지시했다.

골키퍼 이태희의 활약 속에 골문을 굳게 잠근 인천은 어느 때보다 긴 추가 시간 5분을 버티고 주심의 종료 휘슬과 함께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 지었다. 선수단은 물론 누구보다 더 승리가 간절했던 팬들이 그라운드에 뛰어들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감독과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그라운드 위에 장관을 만들었다.

[영상] '단두대 매치'의 긴장감…기적을 만든 인천 선수단과 팬 ⓒ 촬영, 편집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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