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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아스트로, 첫 사랑+만찢남...소녀 감성 저격 '3분이면 O.K'

작성일: 2016.11.09 15:07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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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아스트로. 제공|판타지오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첫 사랑돌',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예쁘장한 외모와 감성 소년 이미지로 갖가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아스트로가 또 한 번 소녀팬 마음을 흔든다. 

아스트로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Autumn story)' 쇼케이스가 열린 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 아스트로 일곱 멤버는 첫 사랑의 설레는 마음을 가득 담은 신곡 '고백'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무대만큼 주목 받은 것은 '고백'의 뮤직비디오다. 3~4분 가량의 영상은 마치 만화 주인공이 현실에 나타난 것처럼 아스트로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강조됐다. 

멤버 문빈은 "만화에서 툭 튀어나왔을 때 어리둥절한 느낌을 표현해달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렇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뮤직비디오 마지막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소녀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의미한다"며 "원래 슬픈 영화를 봐도 자주 우는 편인데 슬픈 상상을 하며 실제로 흘린 눈물"이라고 남다른 감수성을 묘사했다. 

차은우는 또 "만찢남 콘셉트를 듣고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끼리 식단 관리도 열심히 했다. 새로웠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설명을 더했다. 

아스트로는 올해 상반기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과 '서머 바이브(Summer Vibes)' 활동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신곡 '고백'은 용기 내 고백한다는 내용의 팝 댄스곡이다. 

MJ는 "봄·여름에 이어 인사를 드리는데 가을에도 인사를 드려서 감사하고 좋다"고 했고, 라키는 "바쁘게 달려와서 그런지 신기하고 설레는 기분이 더 크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은 '고백'을 비롯해 총 5트랙으로 구성됐다. 히트곡 메이커 이기용배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작곡가 박우상, 이후상 등이 손잡고 아스트로의 다양한 색깔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가수들이 많이 컴백한 요즘이다. 무엇인가 이루고 싶다기 보다는, 선배들 무대를 보면서 배우고 싶다"며 "바람이 있다면 연말 시상식 무대에 꼭 서고 싶다"고 수줍게 말했다. 라키 역시 "어머니가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 1등하고 싶다"며 힘차게 목소리를 높였다.

컴백 쇼케이스를 마친 아스트로는 이날 밤 11시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앨범은 10일 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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