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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서브 완승' IBK기업은행, 도로공사에 개막전 패배 설욕

작성일: 2016.11.15 18: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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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 KOV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16)으로 이겼다. IBK기업은행은 5승 2패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2승 5패 승점 7점에 머물렀다.
 
개막전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15일 도로공사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매디슨 리쉘과 박정아 좌우 날개가 각각 21득점, 18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블로킹 12-3, 서브 10-2로 우위를 점하면서 흐름을 탔다. 김미연은 서브 5득점을 기록하며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탔다. 1세트 16-14에서 박정아가 하혜진과 정대영의 공격을 연달아 가로막으면서 거리를 벌렸다. 19-15에서는 김희진이 고예림의 오픈 공격을 차단하면서 흐름을 뺏었다. 
 
서브로 기세를 이어 갔다. 2세트 5-4 김미연 서브 때 도로공사 리시브를 흔들면서 내리 5점을 뽑았다. 5점 가운데 3점이 서브 에이스였다. 리쉘과 박정아 쌍포가 꾸준히 힘을 보탠 IBK기업은행과 달리 도로공사는 배유나와 정대영이 주춤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다.
 
도로공사의 반격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3세트 10-10에서 김희진이 하혜진의 퀵오픈을 블로킹한 뒤 박정아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점수가 벌어졌다. 14-11에서는 김희진이 2연속 서브 에이스로 도로공사에 찬물을 끼얹었다. 23-16에서는 김미연이 서브 에이스 2개를 연달아 터트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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