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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K팝스타6', 대망의 마지막 시즌…편성 변경 효과 볼까?

작성일: 2016.11.20 08:0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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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6'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왼쪽부터).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가 심야시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기존과는 달라진 파격 편성인 만큼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20일(오늘) 오후 9시 15분부터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가 첫 방송된다. 'K팝스타6'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대중음악 오디션 'K팝스타'의 여섯 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이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마지막이니만큼 SBS에서는 'K팝스타6'를 위한 파격 편성을 준비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주말 오후, 그러니까 오후 4시 50분부터 8시 사이의 예능 황금 시간대에 방송됐다. 대부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 심야 시간대인 오후 10시, 오후 11시께 방송되는 것과는 차별화된 점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심야 시간대로 편성을 옮겼고,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부터 105분간 시청자들과 만난다.

'K팝스타6'가 편성된 시간대는 주말드라마가 주름 잡던 시간대다. 예능이라고는 KBS2 '개그콘서트' 정도만 오랜 시간 일요일 밤을 지켜왔을 뿐이지, SBS에서는 드라마로 승부를 봤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편성 변경이지만 ‘K팝스타6’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이를 내다봤다.

박 PD는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해가 지기 전 방송을 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은 우리 밖에 없었을 것"이라면서 "사실 시간대 변경은 꿈이 이뤄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표현했다. 그는 "음악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심야 시간이 적절하다고 생각 한다"며 "우리는 굉장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PD의 설명처럼 심야 시간에 찾아드는 감성은 'K팝스타6'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그것이 시청률로 이어질지는 두고 볼 일. 데뷔를 했던 기성 가수나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연습생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이번 시즌이 편성 변경의 효과를 보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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