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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강원 최윤겸 감독 “오늘만큼은 기쁨을 즐기겠다”

작성일: 2016.11.20 17:1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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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탄천, 정형근 기자]  강원 FC가 성남 FC를 누르고 2017년 K리그 클래식 진출을 확정했다. 강원의 클래식 진출을 이끈 최윤겸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강원 FC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성남 FC와 1-1로 비겼다. 승강 PO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강원은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성남에 앞섰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오늘(20일))은 경기 내용보다 결과를 내야 된다는 선수들과 약속을 지켰다. 클래식 진출 염원을 이뤘다. 클래식 진출을 이끈 감독이라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전반전에 미드필더 3명을 배치했지만 우리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허범석을 끌어올려 공격적 가담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원은 전반 43분 한석종이 선제골을 넣으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최 감독은 “전반전을 끝내고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클래식에 올라가고자 했다. 경기 막판 교체 선수를 활용해 시간을 벌고자 했다”며 “상당히 오랜 기간 K리그 클래식에서 떠나 있었다.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구단에 감사하다. 좋은 한 해가 된 것 같다. 이런 영광스런 자리를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기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최 감독은 “승격 가능성을 50% 정도로 봤다. 내년 시즌 준비는 이제 시작이다. 오늘만큼은 클래식에 올라간 기분을 느끼겠다. 내년에도 상위 리그에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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