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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이효리X김형석, 내년 상반기 가요계 흔든다

작성일: 2016.11.24 08:24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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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 작곡가와 손잡고 컴백 준비에 나선 이효리. 제공|드림픽토리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섹시퀸' 이효리가 선장을 찾고 내년 상반기로 좌표를 잡았다. 그 선장은 작곡가 김형석. 이효리는 결혼 이후 처음, 4년 만에 가수 복귀를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작곡가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이지만 김형식이 직접 제주도까지 찾아가는 정성 끝에 이효리와 마음을 맞췄다. 

여기에 이효리 솔로 시대를 열어준 곡 '텐미닛'의 작곡가 김도현이 가세했다. 세 사람이 힘을 합쳐 새 앨범의 색깔과 방향을 잡아갈 계획이다. 발매 목표 시기는 2017년 상반기 중으로 정했다. 

이효리의 컴백은 지난 달부터 가요계 뜨거운 관심사였다. 엄정화 앨범 피처링으로 시작해 작곡가 김형석과 미팅, 패션 화보 인터뷰, 시국송 녹음까지 이효리가 움직일 때마다 컴백설에 술렁였다. 

이효리의 마지막 앨범은 2013년 5월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이었다. 3년 공백, 짧게 여겨질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이효리에 대한 대중의 목마름이 얼마나 컸는지 확인시켜주는 풍경이다. 

이효리와 김형석의 만남은 적지 않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김형석과 계약설에 부인하기도 했지만 세간 시선을 의식해 발표 시기를 조율하고 있었다.

김형석의 키위미디어그룹은 코스피 상장사로 음악뿐 아니라 영화와 공연, 브랜드 마케팅 등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를 꿈꾼다. 박칼린, 장원석 감독뿐 아니라 조진웅, 이제훈 등이 속한 사람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최근 인수해 영역을 넓혔다. 

무엇보다 1990년대부터 100여 명의 스타 가수를 배출한 김형석 작곡가가 음악 분야에 힘을 실어 넣고 있다. MBC '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추면서도 여전히 비상한 음악적 감각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섹시 심볼', '문화 아이콘' 등 갖가지 수식어를 몰고 다닌 이효리.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 더욱 화려한 재기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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