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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노사연-노사봉 자매, 원조 스타가족 위엄 뽐낸다

작성일: 2016.11.24 17:42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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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3'에 노사연(왼쪽)-노사봉 자매가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가수 노사연과 그의 언니 노사봉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원조 스타가족 위엄을 뽐낸다.


24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은 '잘못된 만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건모, 베스티 유지, 노사연 노사봉 자매와 지상렬이 출연해 찰진 토크를 이어간다.

이 가운데 가수 노사연과 노사봉 자매가 동반 출연이 눈길을 끈다. 노사봉은 1990년대 뛰어난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CF를 휩쓸다가 돌연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사업가로 전향한 바 있다. 그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나서 숨겨둔 예능감을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사연과 노사봉은 등장과 함께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다. 80년대 미스코리아 뺨치는 사자머리를 쌍으로 하고 나타난 것. 노사봉은 "우리는 머리를 좀 세워줘야 얼굴이 작아 보인다"고 셀프디스 하며 입담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들은 유지는 "개그우먼이신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노사봉은 과거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그는 "(방송이) 내가 해야 될 게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고, 노사연 역시 "언니가 사람들이 웃으면 자존심 상해하더라. 그래서 방송을 한 번 하면 끝나고 3일 동안 누워있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노사봉은 방송 체질이 아니라는 주장이 무색하게 타고난 끼를 자랑했다. 그는 필터 없는 시원스러운 토크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이자 과거 국민댄스로 사랑 받았던 '우아우아댄스'를 재연하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MC 유재석은 노사봉의 모습을 보고 "이 끼를 어떻게 감추고 사셨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노사연 노사봉 자매의 활약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24일(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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