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선두 도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서재덕과 바로티 그리고 미들 블로커 윤봉우가 맹활약한 한국전력이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꺾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프로 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세트 스코어 3-2(25-23 16-25 21-25 25-18 15-9)로 이겼다.
8승 3패 승점 21점을 기록한 한국전력은 대한항공(7승 3패 승점 20)을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5연승 행진을 이어 간 한국전력은 최근 2연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을 제쳤다. 현대캐피탈은 7승 4패 승점 1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의 서재덕과 바로티는 팀 최다인 20득점을 기록했다. 전광인과 윤봉우는 각각 12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20점 톤이 18점, 신영석이 17점, 최민호가 14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1세트에서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공격 득점과 강민웅의 블로킹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넘었다. 22-20에서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결정적인 서브 득점이 나오며 23-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후위 공격과 톤의 블로킹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윤봉우의 속공과 전광인의 퀵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초반 최민호의 연속 블로킹 득점과 속공이 나오며 8-4로 앞서갔다. 한국전력은 6-9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블로킹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22-14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전광인 대신 주상용을 내보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최민호의 속공을 앞세운 현대캐피탈은 2세트를 25-16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13-11로 앞선 상황에서 톤의 재치 있는 터치 아웃 공격과 신영석의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16-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20-23까지 따라붙었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 세터 노재욱의 2단 공격을 허용했다. 여기에 바로티의 공격 범실까지 나왔고 현대캐피탈이 25-21로 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서 분위기를 주도한 쪽은 한국전력이었다. 15-13에서 한국전력은 전광인과 방신봉, 서재덕이 3연속 블로킹 득점을 합작했다. 여기에 윤봉우의 블로킹 득점도 나온 한국전력은 22-16으로 앞서갔다. 유리한 고지에 선 한국전력은 4세트를 25-18로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이어갔다.
마지막 5세트 2-2에서 한국전력은 방신봉의 속공과 바로티의 블로킹 득점으로 4-2로 앞서갔다. 현대캐피탈은 중요한 상황에서 세터와 미들 블로커의 속공이 안 맞는 실수가 나왔다. 톤의 공격 범실까지 나온 현대캐피탈은 4-8로 뒤졌다.
상승세를 탄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후위 공격 득점과 전광인의 퀵오픈 공격으로 10점을 넘었다. 12-6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5세트를 15-9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문성민은 이 경기에서 개인 통산 3,000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이 경기 전까지 그는 2,987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3세트에서 공격 득점을 올린 그는 13점을 기록하며 스코어 15-12를 만들었다. 문성민은 국내 선수 가운데 6번째 3,0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