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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피날레' 오티즈, ML 최고 지명타자 선정

작성일: 2016.12.01 09:5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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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에드가 마르티네즈 최고 지명타자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오티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아름다운 마무리다. '빅 파피' 데이비드 오티즈(41)가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 지명타자로 선정됐다. 오티즈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전 마지막 선물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 시간) '오티즈가 '2016년 에드가 마르티네스 최고 지명타자상'을 거머쥐었다. 개인 통산 8번째 영광이다'고 보도했다.

오티즈는 올 시즌 151경기에 나서 타율 0.315 38홈런 127타점을 쓸어 담았다. OPS는 1.021에 이른다. 현역 마지막 시즌에도 녹슬지 않은 공격 생산성을 보였다. 올해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은퇴를 앞둔 시즌에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보스턴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종전 최다 기록은 1986년 데이브 킹맨의 35홈런이다.

역대 가장 많은 지명타자상을 수확한 선수다. 오티즈는 2003년 시즌부터 2007년 시즌까지 5회 연속 최고 지명타자상을 챙긴 바 있다. 2011·2013년 시즌에도 받았다. 특정 구단을 넘어 빅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명타자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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